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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전공이라서 현대물리알못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과게에 갈 법한 이야기 같습니다만
철학과도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여 철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대물리에서 밝혀진 우주를 구성하는 네가지 힘의 발생원인을 밝혀내는 것
분명히 물리학의 야망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물리학자들이 꿈을 가지고 탐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물리학에서는 과정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리라 함은 모든 사물의 이치를 뜻한다고 합니다.
그럼 물리학이라고 하면 모든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여기서 철학과 물리학이 공통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드러납니다.
철학에서도 사물의 이치를 탐구한다는 주제는 자주 드러난 듯 합니다.
철학은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데 있어 많은 분들이 사고실험을 비롯하여 논쟁을 무수히 반복하고
물리학도 마찬가지로 실험과 관측을 무수히 실행합니다.
어느 강의에서 들은 이야기지만 물리학의 야망은 사람의 마음을 도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 했습니다.그 당시에는 무슨 황당한 이야기지 하고 넘어갔지만
세월이 흘러 물리라는 뜻이 매우 포괄적이고 모호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고나서
다시 그 이야기를 생각해보니 납득이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먼 훗날 물리학이 고도로 발전하게 되면 사람의 마음을 구현할 수 있는 기계도 만들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