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유 여러분.
코로나로 인하여 3년째 한국이 그립고 정겨운 문머입니다.
해외 여행이 힘든 지금
다시 베트남의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오토바이가 정말 많은 나라 베트남
저도 많이 타고다니는데 타고 열심히 다니다 보면
나만의 맛집을 찾을수 있습니다.
주행하다가 아주머니가 통에서 무언가를 꺼내는것을 포착하였습니다.
닭은 아닌데 싸이즈가.. 비둘기도 아니겠지 싶어하며
접근했습니다.
Chim(새) Cut(메츄라기)
Chien(튀김) Bo(버터)
메츄라기 버터 튀김입니다.
1마리에 600원!
하이 기대된다
버터를 많이 넣은걸까요.
메츄라기를 많이 넣은 걸까요.
혹시 자동차 매연이 첨가 된걸까요. 제발
아니면 베트남의 튀김 기름은 좀 다른걸까요.
이걸 먹는다고 ? 좀
그래도 손 닦는 곳도 마련 되어있고
역시 코시국 엄청 나군요.
손 세정제
오우 까맣군
흠흠.. 일단 비쥬얼은 괜찮아보였습니다.
베트남은 튀김요리와 함상 오이를 같이줍니다.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이라는 말을 본거 같지만
치킨무가 절실합니다.
어..? 수컷인가요 ?
알 2개가 붙어있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장기의 일종 같지만 덜 다듬어진 고기라는 느낌이 드네요
뾰족 튀어나온 부분은 엉덩살입니다.
엉덩살이라고 하는게 맞나요??
아무튼 엉덩이 입니다.
맛은 담백하고 생각보다 질기지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 튀김은 맛있습니다.
아까 식용유가 아니고 사실은 석유 아니었을까요.
양이 좀 부족해서 낙지빵을 먹었습니다.
타코야키를 먹었다는 말입니다.
망고맨이 라는 태국 브랜드일까요??
비쥬얼이 그럴싸하면서
안 그럴싸한 애매한 느낌으로
뭐랄까 기름에 쩔어있는 찹쌀 도너츠를 보는 기분입니다.
베트남에서 포장은 거의 무조건(120%) 스티로폼 도시락에 담아주는데
포장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가다랑이포 (X) 말린미역?(O)
데리야끼 소스 (X) 칠리소스 (O)
마요네즈 (O)
이것이 바로 베트남 타코야끼.. 아니 낙지(문어)빵
그래도 튀긴 빵에 칠리소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 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