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심한 날이네요. 집에 가는 길에 예전에 갔던 맛집이 있길래 갔어요.
혼자왔다고 싫은티 안내고 친절하게 서빙해주네요 ㅠㅠ
냠냠먹으며 오유 보고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진거 같아서 고개 들고보니 테이블마다 쌍쌍커플들이..... 어린 커플. 다정한 커플.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커플. 여자 재밌게 해주려고 애쓰는 남자커플. 에라 ㅗ지다터플!!!!!!
하긴 나도 여기 처음 왔을땐 혼자가 아니었지 흐엉 ㅠㅜ
그래두 당당하게 디저트로 젤라또까지 먹구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후다닥 나왔어요... 다음엔 나도 여기 내님이랑 오고싶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