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진짜 존나 긁어대네
긁을때마다 드러워 죽겠네
소름이 다 돋는다
평소에도 이새끼 맨날 수업시간마다
잠만 쳐자고
혼자 조용히 자면 시발 말이라도 안하지
탱크마냥 코 존나 골아대고
깨워도 다시 자고
다시자고 다시자고
화장실 갈때도 이어폰
혼자 밥 쳐먹으러 갈때도 이어폰
실습 수업하면 선생님 설명하고있는데
대놓고 바로 앞에서 이어폰
조별 실습하면 모를까봐
조장이 존나 착하게 설명 다해줘도 이어폰
여기 사람들 존나 다 착한데
이 새끼하나가 너무 물 흐리네
나도 정신차리고 열심히하고 15키로나 뺐는데
선생님도 이때까지 중에 제일 열심히 하고
젤 잘한다고 어떻게 수업과정 거의 끝날때까지도
수업 퇴소하는사람 한명도 없냐고
처음이라고 분위기도 좋아서
너무 고맙다고 선생님이
커피까지 다 돌려주시고
그러는데 시발
아무리 국비수업 이라지만 시발
그냥 지원금 받아쳐먹으러 왔나
나보다 나이도 많아보이지도 않는데
많아봤자 한 24 정도는 되겠구만
이 새끼 코 골때마다
내가 다 미안해서 선생님 눈치보인다
그냥 선생님이 얘좀 쳐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