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에 오랜만이에요!
게시판 보니까 한 열흘쯤 전에 글을 썼더라구요 ㅎ...ㅎㅎ...뭐 제가 글케 마비를 열심히 한것두 아니고! 어차피 매일 1시간 채우고 끄는데!
그치만 새 옷이 나왔으면 한번쯤은 올리러 와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새옷스샷 겸 에린라이프 스샷 왕창 들고 왔습니다!
...왕창은 아니네요 지금 보니까!
아 아닌가 왕창인가?
암튼 새 옷 나왔길래 입혀봤습니다! 모션은 갈수록 나아진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깨+겨드랑이가 신경이 쓰여서 노모션 샀습니다
그리고 펫 소환해다 팔에 앉히면 뭐 모션도 대강 퉁칠수 있구요! 크흐흐 이게 바로 일석이조라는거죠 까마귀라니 모리안같은 그런 새 저는 안 키웁니다
이쁜 파랑새 방울새 키우세요! 귀엽구 노래도 불러줘요!
아무래도 옷이 옷이다보니 무덤가에서 찍으면 분위기가 몹시 좋습니다.
새 신발도 이쁩니다. 발등 보이는 하이힐이길래 또 샀지요!
ㅋ...ㅋㅋ...ㅋㅋㅋㅋ사실 아마 이 신발 울프섭에서 제가 제일 최고가로 사들였을 것 같습니다 사고 나니 담날 시세가 반토막이 났더라구요
아니 이거 떡상각이라고 믿고 샀는데 왜...(피눈물줄줄
암튼 요새 갈수록 발등 내놓는 신발을 자꾸 내놓는데 계속 사들이다간 끝이 없을거같아서 이제 슬슬 자제해보려고 합니다.
시세 잘못 예측해서 코 꿰이는 짓은 이제 그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것이 바로 주식하는 심정이 아닐까요... 일개 의장개미 넘 아프다...힘들다...
손가락 장갑!
이거만큼 괘씸한 것도 없지요 손가락 패치를 할 생각이 아니라 키트를 내놓을 생각을 하다니
과연 밸런스패치를 신규종결템으로 하는 웅가놈 대가리서 나올법한 발상입니다. 악마도 삥뜯어먹을새기... 정말 할말은 많지만 검열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회로를 돌리자면 이렇게 자꾸 손가락을 요렇게도 내보고 조렇게도 내보다가 유저 호응이 가장 좋은 모델링으로 손가락을 패치해주지 않을까 싶은데 예 그 상대는~ 웅이! 그럴 일은 없습니다! 애초에 행복회로같은거 돌려봐야 나중에 절망의 높이만 높아질 뿐!
전부터 갖고싶던 옷도 하나 더 샀습니다.
이건 사게되면 어두운 색으로 칠해야겠다~ 싶어서 지염 이것저것 대보다가 역시 이건 심해다! 심해지염밖에 없다! 싶어서 여태 안 사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생각으로 한숨 푹푹 쉬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지 뭐예요? 그래서 그냥 옷 사고 색칠도 해버렸습니다.
지염이 없으면 월석지염을 사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같은 색 금염도 세트로 준다구요?
그러면 이 옷에는 지염도 바르고 금염도 발라야하니 환상의 조합 아니겠습니까? 물론 가격은 좀 가슴이 많이 아파오지만 ㅋ...ㅎ...ㅠㅠ
월석지염이라도 있어서 망정이지 어휴... 이제는 톨비쉬지염셋 가격도 장난아니게 올라가서 하나 사면 톨리레 가격을 양아치 가격으로 팔든지 해야 간신히 손해가 메꿔집니다. 그렇습니다 저 양아치입니다(???
이 아래서부터는 에린라이프 일기장 되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펫 탐험을 열심히 보내고 있답니다...
인질이 자꾸 그런 플래그를 꽂으면 안됩니다. 아니 왜 다들 꼭 알아서 멸망 플래그를 꽂으려고 하는걸까요?
에린에는 그런 상식이 없나?
르웰린이 나오는 미션입니다.
농장 씨앗이 필요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르웰린 좋아해서 나오면 꼭 보내고 있지요.
이런건 내가...내가 갈래...내가 이제부터 멍멍 짖을테니 니가 오늘부터 밀레시안이야. 알았지?
마비는 하다보면 죠죠드립이 참 많이 보입니다. 5성 요리 영상도 그렇고 요런 점에서도 그렇고...
물론 저는 죠죠를 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번 마게에서 한 번 질문해본 결과 죠죠는 여전히 알 수 없는 무언가였습니다.
두두섬은 지나간지 한참 됐지만 자랑은 지금에서야 하러옵니다.
흐헤헤 첫날 싸게 팔렸길래 냉큼 낚아챘는데 이벤트 끝나기 얼마 전에 상자에서 하나 더 나와주더라구요!
얼쑤 좋다고 냉큼 팔아서 새 옷을 살 돈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두두섬 끝나기 전날 다음 두근두근 이벤트를 위해 미리 노가다를 좀 뛰어두었습니다
후...이제 저는 내년 두두코인을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이렇게까지 모아놨는데 당연히 담에 또 나와줘야 되는거 아니에요?
설마하니 또 나오는데 개다래가 아니라 뭐 미나리같은거 캐오라고 할 리는 없고?
이 생선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힌트는 아귀가 아닙니다.
저는 제 머릿속 그 생선과 이 그래픽이 도저히 매치되지 않아 몇번씩 카브 바닥에 생선을 떨궜다 주웠다 떨궜다 주웠다를 해봤는데
아니 음...제가 고정관념을 가지고 바닷속을 보고있던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니 이게?
요새는 마법 콩을 잔뜩 캐다가 두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출소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전부터 곰돌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요새 할일이 없어서... 마법 콩 두부 200개면 우리 곰돌이가 왕따시 큰 곰돌이로 진화한다면서요? 두부 200개 가즈아!
콩던전 한 20번 정도면 콩은 충분히 파밍이 되고, 대신 응고제가 쪼끔 딸리길래 경매장에서 파는걸 닥닥 긁어다 샀습니다. 그러면 대강 200개 재료가 되더라구요.
근데 콩도 바로 쓸 수 있는게 아니라 마법 콩 5개를 풍차에 넣고 돌려서 마법 콩 가루 1개로 바꾸면 이제 두부 1개 재료가 준비됩니다.
...풍차에 돌려야 한다는건 상상을 못해서 제가... 10바퀴 돌고 헤헤 콩 다모았다! 했다가 그만 알리사 앞에서 대성통곡을 해버렸지 뭡니까...
암튼 오늘까지 콩 모으고 두부 삶아서 30개 만들었는데 다음 주말 즈음이면 100개쯤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0개까지가 최대치라니까 모조리 삶아다가 열심히 먹여보겠습니다.
곰!
큰 곰!
크으으으은 고오오오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