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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야 좋을지 위로좀 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517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lZ
추천 : 0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13 01:58:52
유학 간다고 해외 나갔다가 한국 들어와서 있는 중입니다. 집안이 어려워져서 유학을 갈지 못갈지도 모른채 군대도 안가고 그냥저냥 있네요.

지금 고깃집 알바중인데 조용한 성격인 저는 왠지 분위기도 좋고 해서 농담도 많이 하고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너무 지쳐요....일도 너무 빡세고 직원 형들도 예전처럼 웃지도 않고 뭔 말을 해도 들은 척도 안하고..

정말 바쁜 가게인데 다른사람 쉴때 저는 쉼없이 왔다갔다 거리면서 일을 하고 다니는데 그걸 알면서도 그냥 자기네들은 일 안하고 보기만 하고..

집에 갈때도 같이 가는데 말한마디 안걸어주고 자기네들끼리만 얘기 하네요..

저는 신입이고 다른 사람들은 오픈한 7개월 전부터 한 원년멤버라고 해도 날이 가면 갈수록 더 힘들고 가기 싫어집니다.

그래도 한두달은 해 보고 그만둬야 하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거 그만두면 뭐할껀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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