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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러시안룰렛같아요 긴글
게시물ID : gomin_1517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ua
추천 : 1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13 01:02:28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쓰는 글이라서 맞춤법 띄어쓰기 글 맥락이 이상할 지도 몰라요
늘 머리뒤에 총을 두고사는거 같아요
잘 지내다가도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 행동하나에 방아쇠가 당겨지고 
죽지는 않았지만 다음번엔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하고 무서워 하고 이럴거면 먼저 땡겨서 죽어버릴까 수많은 생각이 오가요
진짜 별말 아닌거에 시작되는 이 게임이 진짜 너무 무서워요 정신병 걸린사람같아요 걸렸을지도모르고 근데 말 할 사람도 없어요 몇번 넌지시 꺼내보면 다들 장난인줄알거나 어영부영 넘어가더라구요 
진지하게 꺼내보고싶어도 저도 다른사람들한테 우울한이야기 하고싶지않아요 할친구도 없고 이런 이야기하면 활발한 제 캐릭터성이 무너지니까요 ㅎㅎ..
죽고싶은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죽고싶은거같아요 19년 짧은 인생이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살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요 바꾸고싶은 의지도 힘도없네요 ㅇ입시스트레스인가요 하지만 대학욕심도 없는데 대학도 인생도 잘될거라는 생각도 발악할 힘도없어요 
사소한 :것들이 인생을 사는데 버팀목이라는데 버팀목 위에 짐이 너무 무겁네요 잠깐 숨쉴만 하다가도 잠깐만 혼자있어도 생각만 시작해도 이렇게 땅굴 속으로 파고들어가는데요.버팀목보다 미래도 지금도 다 무서워서 그만두고싶어요 
그래도 이런데 글쓰고 병원이라도 가야하나 생각하고있는걸 보면 살고싶은거같기도 하고 계속 힘들텐데 살고싶어하는건가 미련하기도하고 끝낼까요  
몸병든건 알기 쉬운데 정신이 병들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주윗사람들 다 힘들어하는거 보면 다들 이러고사는거 같기도하고
근데 자살한다고 맨날 말하던 사람한테 좀만 진지하게 다가가면 아 안돼 아직 ㅇㅇ가 있어라든지 대학은 가야지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것도 요즘엔 신기해요 저도 전엔 그랬던거같은데 / 진짜 죽고싶은게 아니었나 나만 진지하게 자살하고싶다고 이야기한거였네 싶기도하고 이런날 혼자있을때면 눈물도 안멈추고 이런 생각도 안멈추고 근데 최근엔 이삼일 주기로와서 정신도 맘도 피폐해지고 곧 끝날건가 싶기도 하고 갑자기 머리를 잘라버리고싶거나 숨도 잘 안쉬어 지기도하고 매일밤 잠들면서 눈뜨는 일이 앞으로 없기를 빌어요 스스로 죽을 용기는 없는데 그냥 오늘 이렇게 ㅏ면 다 끈이었으면 좋겠다..ㅎㅎ...ㅈㅇㅈㅎ저랴세6접ㅍ시슈ㅞ♥싀지
내일이 엇ㅂ기를 빌지만 또 알람은 울리고 나는 깨서 학원에 갈거니까 눈 붓기 뺄려고 아이스팩하면서 울고있는 꼬라지도 웃기당 헤헤 그래도 내일이 없으면 좋겠어요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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