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중국어강사인데
지금은 프리랜서로 문제집 번역이랑  
직장인들 개인과와 해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직장인분들이 허구한날 일정 바꾸고  
수업 직전엔 회사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한두시간 딜레이는 예사고  

 여친도 평소에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했는데 

 문제는 여친 일끝나고 저랑 바로 만나기로 한날에도 
 
이런일이 몇번씩이나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ㅋㅋ 하...

 오늘도 과외 다끝나고 4시에 바로 보는건데 
 
이 직장인놈이 한시간 늦는다고해서 
5시에 보는걸로 미뤄졌다가 
방금 또 6시로 미뤄졌네요 ㅋㅋㅋ

5시에 식당까지 예약되있었는데 하 개열받습니다 ㅋㅋㅋ ㅠ

저도 직장인이고 보컬,피아노,영어 개인과외 다 받아봤는데
시간 바꾸는거 진짜 어쩌다 한번이지  
 
이사람들은 직장에서 허구한날 뭘 그렇게 하길래 
맨날 본인들 맘대로 시간 딜레이시키고  

매번 스케줄 바뀌고 수업직전에 한두시간 딜레이 될 정도로
바쁜 직장 가진분들이 뭔 개인과외 받는다는건지 참 ㅋㅋㅋ 

여친말 들어보면 사람들이 첨엔 안그랬다는데
여친이 착해서 저런거 하나하나 다 받아주니까 

이사람들이 이젠 아예 만만하게 보고 과외일정을 후순위로 생각하는거 같네요

여친도 스트레스 받아하는데 저한테까지 이렇게 계속 피해가 오니까... 
줫같네요 저 직장인들 ㅋㅋㅋㅋ 

개인과외는 원래 저런거 하나하나 다 받아줘야 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