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한 라이프를 위해서 밖에서 따로 쓰는 번호를 위해 알뜰폰에 두 번째 회선 개통해놨었는데
3천원대에 적당한 통화 문자 데이터 해놓고 청구서는 보지도 않고 있다가,
우연히 통장 정리하던 중 빠져나간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봤더니 1월부터 한 번도 청구된 적이 없는 것.
이, 이게 머선129...
학부모한테 카톡사진으로 시달리다 같이 개통한 동생도 청구안됐다길래 고객센터 자진신고.
자게이: 이러쿵저러쿵
상담원: 제휴카드 행사 적용으로 1년 할인 등록되어 있는데 가입시 발급하셨나요?
자게이: 그런 적 음따
상담원: ...... 확인감사합니다, 이번달까진 그냥 할인 적용되고 다음달부터 정상 청구되실거예요.
전화 하기 전엔 사실 그동안 미납된거 납부하라고 할 줄 알았어요.
통신사들 그런 부분에선 얄짤없어가지고.
얼마 안하는데 저걸로 실수한 직원 깨질까봐 안타깝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