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네 살 짜리 냥이가 어렸을 때부터 사실 거의 계속 같이 자 왔는데 이제 좀 있으면 첫 아기가 나와서 밤에 저희가 잘 때 실수로 깨물깨물할까 걱정도 되고, 친정 어머니가 따뜻하게 자라고 새 이불을 사 주셔서 마침 이 때부터 떨어져 자는 연습을 해보자 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한 3일 떨어져서 잘 잤는데 (중간에 두 번 정도 문을 박박 긁고 울어서 깨우기는 했음) 오늘은 계속 너무 울어서 사람 마음을 이리 안 좋게 하네요. 원래 지금 제가 절대 일어나 있을 시간이 아닌데 하도 울어서 불쌍해서 결국 깨서 나와서 옆에 누워있어요 ㅠㅠ 이 놈의 냥아치 자식 ㅠㅠ 나를 이래이래 깨우고 ㅠㅠ 이런게 분리불안인가.... 옆에 누워 있으니까 안 움 ㅠㅠ
잘 때 어떻게 하면 안정적으로 떨어져 잘 지... 비법 있는 분들은 공유 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