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하고 떨어져서 직장 생활 하는데 집에왔다가 일하러 올라가는게 정말 싫네요. 
회사가 적응도 안되고 혼자 있으면 들어가서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누워있다가 폰하다가 출근하거든요

취미 생활 .. 사람 만나는거 그런거 다 귀찮고 그냥 얘들보러 가는 날만기다리고 있고 회사 생각하면 오만 짜증 다나고
금연중인데  담배가 너무 피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쓰에  적응이 진짜 안되네요.

혼자 급격하게 우울해지기도하고 자괴감 들기도하고
신세한탄 하다가도 버텨야지 하는데 좀 버거운게 있어요

몇주전부터 상담이라도 받아바야 되나
유난떠는건가 다들 이렇게 사는데 복잡하네요.

저같은 사람도 상담해도 되는건가요?

제가 좀 사람만나는거 싫어하고 개인적이고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피해받는것도 엄청 싫어하는데 먹고 살려고하다보니 영업직 일은 하는데
가족과 떨어져 있으니  이게 감당이 안되는거 같네요..휴

시험 되서 좋아했는데 이게 결과가 이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