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욕심? 이 적은편인거 같습니다.

20대 초반에 군대에 있을때에 선임중 한명이 어느날 저에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너는 어떨때에 행복을 느끼냐고..

저는 부드러운 바람을 느낄때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에 행복을 느낀다고 대답했었습니다.

선임은 저에게 그런것들은 살아있음으로 인해서 당연히 느낄수 있는 행복이라면서, 좀더 성취감을 느낄수있고 고차원적인것을 목표로 해보는게 어떻냐고 이야기 한적이 있었습니다.

 

작은것에도 기뻐하고 만족할줄 아는 삶.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거나 해서 우위에 섰을때에 얻을수 잇는 삶이나 직업에 관해서 희망하는 것이 이루어진 삶.

저는 엄밀히 말해서 특정한 직업에 대한 꿈이나 장래희망이 없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서 저는 30대 초반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의 저의 생활에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과 친척, 친구들은 만족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너는 직장을 좀더...차를 좀더.. 결혼을....

하면서 저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하면서 열심히 노력해보라면서 다그치며 저에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저는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는데, 주변사람들이 저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간섭하려고 합니다.

욕심이란것이 향상심에도 영향이 있고, 남들보다 더 좋은 직장, 더 좋은차, 더 많은 부... 그걸 쟁취하는데에 원동력이 된다는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는 인생과, 남들의 시선과 기준에 맞춘 흔히 말하는 성공한 삶...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를요...

 

인생의 정답은 없다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