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민방위 아니고 그냥 30대 여자입니다
네이버에 잔여백신 광클 성공해서 
오늘 2시 40분에 회사근처 소아과에서 얀센 백신 맞았습니다
간호사선생님이 금손이라고 칭찬해주셨습니다

소아과였는데 남자어른들만 앉아있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얀센 주사 맞는건 안아프다는 후기를 봤는데
개아픕니다 진짜아파요
의사선생님이 주사 놓으시면서 따끔~이래 말해주셔서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간호사선생님이 귀여운 밴드를 붙여주셔서 좋았습니다

백신맞은지 3시간 지난 지금
맞은 부위가 좀 얼얼하고 팔다리에 감각이 좀 둔해진거 말고는
크게 증상은 없습니다

배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