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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간만에 하니 근육통이..!!
게시물ID : diet_130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아모르겠다
추천 : 6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6/12 03:35:10
일정상 한 달 넘게 핼스를 못 하고
그 동안 잘 먹어서 5키로가 늘어난 것을 보고
아.. 하체근육이 제일 크니까 하체부터 할까?라며
하체를 굴린 게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은 몰랐네요ㅠㅠ

트레드밀 20분 
레그익스텐션 10kg 15*3 
맨몸 스쿼트 15*1 
백스쿼트 빈봉 15*2, 30kg 10*2, 빈봉 15*1 
트레드밀 10분  마무리 

유산소를 더 했어야 했는데 
점심 저녁으로 매운 걸 먹었더니 
위액이 역류해서 가슴이 불타는 것 같아서 종료했슴다..
파렉프 하려고 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파렉프 잡고 덜덜이 하시길래 
조용히 그냥 나왔더랬죠.. 

이게 바로 이틀 전의 일이었습니다만...
파워레그프레스 했으면 큰일 났을 뻔 했네요...

저는 지금 엉덩이가 아파서 바로 눕지도 못하고
허벅지가 아파서 엎드리지도 못하고
간만에 엄청난 근육통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백스쾃 간만에 하는 거라 30kg까지만 했는데
하는 동안 40도 되겠는데..? 하다가
그래도 간만에 하는 거니까 무리하지 말자! 라며
차라리 30을 한 세트 더 하지 뭐~ 하면서
가볍게 스쿼트 즐기고 왔었건만...
다리가 호달달거려서 죽을 맛입니다...

빈봉으로 두 세트 할 게 아니라 빈봉-30-40 할걸 싶기도 하고ㅠ 

운동 하면서 예쁘고 힘 센 언니 되는 게 목표였는데 
하면 할 수록 드는 생각이지만은...
그냥 덩치 좋고 힘 센 언니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전 백스쾃을 제일 좋아합니다.
자칫하면 못 일어난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런지
잡생각이 안 들고 좋거든용...

예쁘고 힘 센 언니 되는 건 이제 포기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먹어야 하는 타입이라
일 시작하면 거의 항상 먹을 걸 달고 살거든요ㅠㅠ
전 그냥 이제 힘 세고 튼튼한 아줌마가 되기로 했습니다...

근육통이야 뭐 오늘까지 아프면 어느정도 나아지겠죠...
이따가는 또 큰 근육 중에 하나인 등을 하러 가야겠습니다..
전 랫풀다운이랑 시티드로우를 좋아하거든요...

어떻게 누워도 엉덩이와 허벅지가 아프지만
이따가의 운동을 위해 또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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