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저 10년차에요!!

가족/친척 그 누구보다도 한 회사에서 오래있었네요!

 

처음 들어갔을때가 이십대 초반 막내였는데

크으 가족 빚때문에 대학교도 중퇴하고 바로 취업한건데

자화자찬이긴 하지만 저 진짜 잘 버텼어요..

 

가족 빚 때문에 대학교 중퇴하고 취업한게 엊그제 인것 같았는데

이십대 초반 막내로 들어왔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빚을 갚을때쯔음에 다른 문제로 또 생기구..

아버지 없이 가족을 살려야 했기에 진짜 이악물고 버텨왔어요.

 

나의 이십대..

이제는 떠나간 이십대지만 허허..

중간중간 너무나 힘들었어요

 

혼자서 버텨온 시간이 너무나 많았어요

안좋은 생각도 했었고 정신도 무너졌었구요

그럼에도 버텼어요 저없으면 가족은 나락이거든요

 

10년차가 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그냥요.. 그냥 좋아요

좋아서 그냥 여기에 글 남겨보는 거에요.

 

 

 

 

 

 

 

정말 좋은데요!!

아... 요즘은 정말 너무나 쉬고싶은 마음이 커요..

아직 삼십대니까.. 아직 이런 나태한 생각 가지면 안되는데..

후 이제는 쉬고싶은 생각이 너무나 드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