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항상 꿈꾸고 있었는데 이젠 그 꿈조차 꿔지질 않아 제발 다시 꿈꿀 수 있으면 좋겠다 그많던 희망 자신감 어디로 갔는지 왜 살아갈 희망도 없어졌는지 무서워했던 친구의 말도 이해가 가고 내가 별거 아니라 생각했던것들이 심각하게 다가와서 내가 스스로 나를 힘들게 하는게 맞다. 그어떤 위로의 말도 그때 뿐이고 깊은 이 우울감을 어디에 털어놓을지.. 사주가 좋다는데 이거라도 믿어야 되는지.. 그래서 더 안일했는지도.. 한순간에 모든게 끝나버린거같은 슬픈 적막함.. 어차피 내가 만든 허상이였던건데.. 모든 의욕이 이렇게 한순간에 없어질 수도 있는건지.. 나는 내가 제일 눈치를 보고 사회적 이였나 보다.. 이걸 이겨 나가야 되는데, 왜 자꾸만 조그라 드는지 왜 자꾸만 희망이 날 떠나 가는지, 말 못할 죄책감인지.. 복도 있는척 너그러운척 뭐든다 척을 했던거 같은 자괴감.. 왜 맘이 더 크지 못해서 이렇게 됐는지.. 후회할 시간조차 없는데, 나를 뺀 모든이들 다 대단해 보이고, 나를 뺀 모든 현실이 나를 빼면 더 잘 돌아갈듯이 보여서 포기는 없던 내곁에 포기가 붙어있는거 같아서.. 너무나도 힘들다. 안좋은 일 겹쳐오는거 조차 다 내가 만든거 같아서.. 애초에 내 원동력은 살아 있으니까 였는데.. 살아갈 희망이 멀어지면서 팔을 뻗어도 아프기만 하니까..내 욕심이 내 복이 너무나 과했나 보다. 아는 사람도 아닌데 척이 뭐라고.. 이글을 쓰는 조차 누가 똥글을 싸질렀다고 하면 어찌 버틸지하며 마음이 졸여지고.. 익명을 통해서라도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은 나는 정말 버틸 힘이 점점 없어진다. 그동안의 선들이 내 그동안의 악들을 버텨준거 같아 고맙고, 조금만 더 내 선들이 날 놓치 않으면 좋겠다. 모두가 참고 견디며 살고 있는데 내가 뭐라고 난 안그래 했는지.. 제발 내가 죽더라도 지난 과오 해결하고 남길게 많이 있을때 그럴때에 죽으면 좋겠다. 슬픔을 안일하게 본 댓가인가 보다. 내 슬픔만 컷지. 챙길게 많은데 다 챙길 수 있으면 좋겠다. 복권을 이렇게 간절히 당첨을 기대한 적도 없었고.. 하필 어제에 추천 전화를 받아서 그대로 사보았다. 나아직 남은 운이 있길. 그래서 다 갚아도 이런 감정일지.. 나는 결국 돈이였는지 알고 싶다.. 나아닌 모든 생명은 인격은 신과 다름없음을..내 주변의 모든 신들이 날 살아남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