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워쉽]아시아 섭 하니 영어실력이 날로 늘어나는 기분이 듬
게시물ID : wtank_15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0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11 11:52:27
 
CV:지켜줘!
본인:내가 CV 몇번을 지켜줘봤는데, 걔네들은 내가 도와달라고 할 때 씹던데.
본인:그래서 안지켜줄끄야
CV:하지만 CV는 메인 딜러라고!
CV:난 3판 연속으로 평딜 3만은 뽑았다구.
본인:항상 CV들은 그러더라고. '야, 날 지켜줭. 그럼 내가 꿀을 빨게!'
옆에 있던 전함:항상 딜에 미쳐가지고 말이지.
본인:CV는 여러가질 할 수 있어. 딜을 뽑는다던가, 정찰을 한다던가, 상대방 뱅기를 조진다던가.
본인:근데 맨날 CV는 딜타령만 하잖아.
옆에 있던 전함:그치. 자기 딜하는데 정신 팔려가지고 말이야. 지켜주긴 개뿔.
CV:저거 봐. 쟤네들은 CV옆에 클리블랜드까지 붙여줘서 지켜주잖아!
본인:......
CV:쟤때문에 내 뱅기 다 격추되는데 난 이게 뭐야
 
 
 
참고로 상대방은 항모가 주력함대 옆에 찰싹, 그것도 이쪽 주력이랑 쌈박질하는데 사거리안에 들 정도로 찰싹 붙은 상태였음(....)
그리고 우리편 징징....아니 CV는 후방 구석탱이 뻔한 자리에서 딩가딩가 딜만 죽어라 하다 결국 격침됨.
 
 
뭐 그래도 이기긴 이겼습니다. 항모는 별로 한 거 없고 구축이랑 전방에 배들이 열나게 싸워주시고
막판에 점령당하는거 아군의 선방으로 막아내면서 따냄.
 
 
'항상 게임은 누군가 덕분에 이기지. 지켜달라고 징징대는 CV 빼고 말이야' 라고 치려다가 영타가 느려서 못쓰고 게임 끝.
 
지키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6탑에서 방공함으로 쓸 수 있는 애가 클리블랜드 딱 한 척 있는 상황에서
보호를 받으려면 주력함대 꽁무니에 찰싹 붙어서 끼여있어야한다는 발상을 못하니 원....
 
 
호위함을 안해본 것도 아니고, 호위함으로 몇 번 굴릴때마다 항상 뒤끝이 안좋아쓰요.
10km내외에서 구축이 연막을 쳤으면 거기 뱅기라도 한 대 보내서 시야제공이라도 해줘야하는데,
저 멀고먼 거리로 뇌격기 편대고 급강하폭격기고 뭐고 싹다 보내버리는 CV도 있고(....)
 
시야 좀 제공해주게 뱅기 좀 포인트로 보내달라고, 시부럴 내가 널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시야가 확보안되서 못쏜다고 해도
냅다 폭탄 털어넣었으니 쏙 귀환해버리는 CV는 애교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