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 사지에 갔다와서 훈장도 받았지만,
언제 전쟁이 다시 터질지 모른다는 명분하에 강제로 몇년을 더 군인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상없이 50대에 돌아가셨죠...
얼마전에 퇴직금을 찾아가라고 왔더군요. 100만원이 채 안되는 돈이였습니다.
참 뭔가 서운하더라구요.
이제라도 챙겨준 것에 감사해야하는건지.
그렇게 죽을고비를 넘겼는데... 그냥 너무 서운하고 속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