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라떼 세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인데요.
크게 생각을 하지않고 매일 마셨었는데
우유는 어미소가 임신을 해야지만 짜낼수있고 그 과정도 과정이지만 태어난 송아지들 대부분은 살처분한다고 하더라고요.(뭐 그렇게따지면 고기도 못먹겠지만 고기를 끊는건 건강문제로 아직까지는 불가피하니 배양육 기다리고있어요. )
송아지 밥과 생명을 뺏는것이니 피할 수 있다면 피해보자 싶어서 대체우유 찾으려고 두유에서부터 오트우유까지 주문해서 만들어봤는데 아무래도 우유라떼맛은 따라가지 못하더군요.
피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피해보려했는데
어제 여자친구가 준 우유가 안든 쿠키를 먹어봤더니, 푸석하고 종이씹는 질감..
우유는 끊을수있는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도저히 대체할수가 없고 우유를 끊으려면 너무 많은 음식을 끊어야해서요
그냥 우유를 마시는쪽으로, 대신에 배양우유 개발회사에 소액 후원을 하는게 어떨까해서 찾는중인데 혹시 정보가 있을까요?
어차피 식물성우유 사먹으려면 비싸니까 그돈으로 개발이 빨리되게끔 후원을 하는거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민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불자인데 윤회를 벗어나는게 삶의 목표이기도 해서요^^; 저도 편하게 살고싶지만 마음대로 되지를 않네요..
turtletree라고 배양우유 개발에 성공한 회사가 있기는 하던데, 소액이지만 후원을 원한다고 한다면 도움이 되기는 할지..
혹은 다른 정보 있으면 조언 좀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