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촌스러운 게시판, 참 오랜만입니다 :)
울고 불고 난리 법썩을 치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하하하 그립다.
제 이별 이야기로 베오베도 가고, 새벽엔 세루 라고 셀카도 올리고 했던 시절도 있었죠.
기억 하실 분들은 없겠지만,
저는 시집도 가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괴로운 분들, 외로운 사람들, 그리운 것이 있는 모든 분들
걱정 마세요 :)
그렇게 외로워서 죽으려고 했던 저에게도 어느날 봄이 왔습니다 :)
그때, 저를 위로 해 준 모든 분들
그리고 그 밤 늘 게시판을 가득 채웠던 나의 랜선 친구들
그립습니다.
잘 지내시죵? 헷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