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3살아이 있습니다.
남편은 집에 와서 하는일은 아이 밥먹이고 씻기기 두가지 입니다
남편은 게임을 좋아해요 퇴근하면 6~7시입니다.
퇴근하고 와서 밥먹고 아이를 씻기고 나면 8~9시인데 컴퓨터 하러가요 지금 2년째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두돌 지났으니 아이 태어났을때부터 쭉이요.

밥먹을때는 폰만봐요 폰좀 보지말라고하면 인상쓰고 밥만먹어요 대화좀 하자고 하면 대화 할게 없대요 
그러면서 자기 일하는거에 관심이 없다며 화냅니다.

남편은 2월에 일을 4일했고 3월에는 15일 했어요 
일이 4월로 다미뤄져서 이번달은 4일 쉬었어요

집만오면 힘들다고 침대방에 누워있고 밥차리게 애좀 봐달라하면 쇼파에ㅈ누워서 폰만봐요
그러면서 3일전에 애가 떼쓰고 우는데 제가 몸살이 나서 애좀 달래줘라 했더니 저희 둘땜에 집들오기 싫대요
요즘은 이혼 생각도 든대요
그게 지금 할말이냐 이혼하고 싶으면 해라 하니까 장난이래요


제가 마치 본인한테 미쳐 사는줄 착각하는건지


쉬는날에는 쉬어야된다고 쉬고
쉬기전날에는 게임을 새벽내내 합니다 다음날 친정갈일 있으면 얼른자라고 운전하면서 화낼거잖아 하면 알겠다고 하고 또 새벽내내 게임하다가 다음날 운전하면서 짜증을 엄청내요


저희 가족끼리 놀러도 못가요 쉬는날에는 집에서 쉬어야 된다고 2월3월 쉬는날 많았는데 코로나라고 안된다 돈없어서 안된다 패턴이 늘 이래요 


저도 이혼하고 싶어요 남편이 필요가 없어요 
저희엄마도 혼자 힘들게 사시고 아이랑 같이 살려면 돈이 있어야 이집에서 제짐도 빼고 일자리도 구할텐데
자동차도 제앞으로 대출받아사서 자동차는 어떡하지 문제고
생활비 신용카드도 제꺼 써서 신용카드도 털어야는데 돈도 없고 그렇다고 엄마집 들어가자니 아이를 직업이 없어 데려올수 있을지가 데려와도 일을 할수있을지가 문제고 이혼은 하고싶은데 저빚들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