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끌려서 경매장에서 구매한 와인 트레이
기묘 해결사랑 잘 어울리길래 같이 끼고 스샷 한 번 찍어 봤네요.
사실 와인 트레이다 보니 술 마시는 곳인 베안 루아에서 찍고 싶었는데 베안 루아가 화면이 안 돌아가는 곳이라...
드룸을 켜면 돌아가긴 하지만 드룸 켜놓으면 캐릭터 위치가 대단히 어정쩡한 곳으로 고정되므로 죄다 애매모호한 것들만 나왔네요.
그나마 좀 봐줄 만하게 나온 것 한 장!
스샷 찍으러 들어갔는데 루아가 있더라구요.
간만에 보니 반가워서 찍어 봤습니다.
아마 루아가 나올 때쯤 기준으론 굉장히 공들여 만든 모델링이 아니었을까 싶어양...
근데 정작 이렇게 스샷 찍어 놓고선 말 한 번 안 걸었단 게 함정
그리고 잠시 딴짓하고 왔더니 루아 퇴근했길래 텅 빈 피아노 옆에서 찍은 스샷
기묘 해결사 이뻐요 헤헤 정장 쪼아!
갑자기 분위기 개화기
어깨 내려앉은 스샷은 찍어둔 게 없긴 한데...여튼 와인 트레이 든 자세가 잘 보면 어깨가 굉장히 내려앉아 있어요.
진짜 좀 거슬릴 정도로 내려앉아 있어서 의외로 매치할 수 있는 의장이 많지가 않더라구요...
디자인만 보면 기묘 포멀이나 바니걸이랑 찰떡일 것 같은데 어깨 내려앉음이 너무 뽝!!!! 하고 보여서 그나마 그게 좀 덜 보이는 기묘 해결사랑 매치하고 있습니다 흑흑
기묘 고상도 좀 어깨 내려앉음이 덜 보이긴 하는데 이 조합은 정말 너무 갑자기☆분위기☆개화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최애 의장 중 하나인 기묘 사관학교 중급부 교복
이거랑 와인 트레이랑 같이 끼면 진짜 완-벽할 것 같은데 어깨 내려앉음이 넘 두드러져서 같이 못 끼고 있네요ㅋㅋㅋㅋ큐ㅠㅠ
사실 이렇게 밤에 빛나는 분수를 뒤로 하고 약간 해외 고오급 호텔 야외 바 같은 느낌으로 찍고 싶기도 했는데
암만 찍어봐도 폭발은 예술이다 삘 나는 스샷들만 우루루 나오길래 결국 포기했슴다
마지막으로 할아버지가 쏘아올린 빅똥과 함께 마무리
아 저걸 빨리 치워야 스샷이 이쁘게 찍힐 텐데...
넘나...넘나 귀찮아유...
그리고 여기 사람이 자주 오는 곳이 아니다 보니 당연히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거 찍고 나서 저 뒤에 보니까 다른 분 계시더라구요...
마치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온갖 오도방정 다 떨면서 셀카 찍고 나서 뒤돌아보니 사람 발견한 듯한 이 기분...머-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