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강의 작은섬
게시물ID : jisik_209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후청천
추천 : 0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4/20 20:48:43
옵션
  • 펌글

7d45d64d1273bb37af48417dcc5e044e.jpg

 

1960년대 중반까지 천명 가량이 살았고 폭파 직전에는 당시에 814명 정도가 주거하였다. 1984년 5월 6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서 한국 천주교 창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한 한국 103위 순교성인 시성식을 통해 성인품에 오른 성녀 김효임 골롬바-김효주 아녜스 자매도 밤섬 출신이었다.

여의도를 개발하면서 한강의 흐름에 방해된다고 여겨진 밤섬은 1968년 2월 9일 폭파되어, 기반암 대부분이 파괴되고 말았다. 이때 섬내 주민들을 모두 이주시키는데, 이 섬에 살던 사람들은 죄다 희귀 성씨인 서민층이었다. 즉 조선시대 이래로 주류사회와는 약간 동떨어진 희귀 씨족의 구성원들이 자신들만의 부락을 이루며 살았던 곳이란 것이다
 
 
 
글쿤요~~~~~
출처 https://www.hanstyle.net/board/free/498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