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봬요
집에 오는 길 근처 마트 바깥매대에
무가 300원 이길래 바로 집어들고
고등어 통조림 하나 사서 조려보았어요
온종일 기분도 별로.. 매출도 별로...
그런데 양념장 만들고 무 썰고 하는 동안에
우울함이 슬며시 사라지더라구요
역시 기분이 저기압일땐 음식 앞으로 가야하는가 봅니다
요즘 소맥의 맛에 빠져서
테진아로 하루를 마감하는 루틴이 생겨버렸네요
전용 소맥잔 얻으려고 맥주 샀던건 안비밀 ㅋㅋ
한주 수고 많으셨고
다음 한주도 건강히, 무사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ASKY 프로번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