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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쉽]캐리실패
게시물ID : wtank_15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0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9 23:54:12
 
shot-15.08.09_23.37.06-0111.jpg
 
하지만 비김
 
 
 
 
판을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북동팀에 걸려서 남쪽 5시 방향으로 가서 몰려오는 애들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구축이랑 순앙함이 먼저 치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저 멀리서 우르르 달려오시는 대군(........)
 
딱 보기에도 '아, 저기 꼴아박을 각이군'이라는 생각과 함께 우현 크게 돌면서 포 돌리면서 '뺍시다 칭구들아'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구축이랑 순앙함은 머리 돌리지도 않고 장렬히 산화...는 개뿔 그냥 꼴아박았어.....
 
시벌시벌 프린시펄을 중얼거리며 북으로 올라오는데 추격하는 윌키스. 하지만 거리가 4키로미터....
...칭구, 어뢰 못날리겠구나. 내가 몰아봐서 알지. 뒤포로 뿜뿜쾅 격침
 
그리고 연달아 튀어나오는 어뢰쑈. 으아아 피하고 느아아 피하고 뇌격기 어뢰도 끄으응아 피하고
그다음에 저 멀리 휘적거리며 달려오는 일본 구축과 순앙함. 오케이 난 이제 뒤졌군.
 
그러나 니들한테 죽진 않을끄야아아아아아아아 뿌뿌붐쾅!
항모를 핥으려던 구축에게 본때, 나 조지시겠다고 점령지에서 휘적거리는 망할놈의 텐류도 가라앉히고....
 
....우리편 다 어디갔어? 저 멀리 우르르 몰려가시던 분들 거의 아작남. 남은 칭구도 차례차례 너죽고 나죽자 시전해서 증발.
위키스랑 항모랑 본인, 그리고 상대편엔 텐류,쿠마,공고가 본진에서 사이좋게 보임.
 
남은시간 얼추 4분,
이거 이기진 못하겠구나 생각하며 다가오는 순앙함이랑 맞짱을 까려는데 이미 가라앉은 놈 왈,
우리 본진으로 다가와서 순앙함이랑 맞짱 까는 사이 얼추 2분 남음. 그리고 그 때....
 
그놈:DD, 시간봐. 점령을 해
본인:DD한테 명령하지 말 쇼키야. 아무것도 안한 주제에
 
전투중에 참지 못하고 영타를 치게 만드는 분통 터지는 한소리.
아무튼 필살의 희생으로 항모는 순앙함들에게 달려들고 어글이 끌린 사이 두대 추가로 아작.
그리고 반피 남은 공고와 피 8천가량 남은 본인. 하지만 한방만 먹이면 아무도 몰르으으으으....
 
 
...게임 종료.
 
 
 
 
정말 사람 진빠지게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p.s 놀랍게도 이판에서 어뢰는 딱 한발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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