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민주당은 내로남불이 문제지요.
주장하는 바가 도덕성, 정당성과 이상향을 추구하지만 현실에 적용은 못하는것 입니다.
한나라당 이회창이 불법선거자금 차떼기당이라고 민주당 쪽에서 엄청나게 비난하면서 노무현대통령이 그랬죠.
한나라당 보다 불법자금이 1/10 넘으면 사퇴하겠다구요.
그리고 1/10이.. 넘었습니다. 네, 뭐, 사퇴안하셨지요.
민주당도 불법선거자금은 상당수 존재했다는겁니다. 한나라당에 비하면 적었겠지만요.
도덕과 FM을 추구하고자 하지만 막상 그대로 못하지요.
자기편들 조차도 자기가 부르짓는대로 못하니까,
우리편은 안다치게 정책적용하다보니까 무능하다는 소리 들을 만한 결과가 나오는겁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말이죠.
PC를 부르짓는 분들은 말은 참 좋지요.
그분들은 남들이 도덕과 정당성을 지켜줬으면 싶은거고 본인들은 지킬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보는사람없으면 자기들도 안하잖아요.
우리가 무심코 도로교통법이나 규칙을 어기면서도
어린 학생들에게는 빡빡하게 법을 지켜라, 안좋은거보지말고 공부나 열심히해라 라고 강조하는것처럼말이죠.
젊은층에서 아니꼽다고 생각할만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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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국민의힘 찍을수는 없는거아니냐? 라고 하는 분들은 이런 입장이겠지요.
맛집에 들어가려고 모두가 줄을 섭니다.
몇몇이 새치기를 하니까 한 두분이 줄밖으로 나서서 그러지마라고 시비가 붙었습니다.
줄을 선 모두가 한마디씩 거들어서 새치기하려던 사람이 물러나고 보니까
가장 앞장서서 줄서기를 강조했던 사람이 줄에서 나오게 된겁니다.
논쟁 후에 그분이 어쩌지 맨뒷줄로 가기는 좀 아까운데 하고 있으니까 몇몇 사람들이 "앞에 가세요" 라고 끄는데,
저기 멀리서 나타난 그 사람 친구들도 같이 가는겁니다. "아 나 저사람 일행인데~" 하면서요.
또 사람들이 '기왕 양보한김에' 라고 하면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사람들이 먼저 들어가고 말았네요.
줄에서 지켜보던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아까 새치기하려고 한 3명이나 지금 같이 들어간 3명이나 결국 나보다 3명이 먼저 들어간거아닌가? 싶을수 있죠.
물론 대놓고 줄서지마라! 질서 다 필요없다! 라고하면 더 난장판이겠지요. 줄서야죠.
그래도 새치기하던 사람이 다시 돌아와서 줄 서라고 하는 것은 그릇된 주장은 아니라는겁니다.
저놈 어차피 줄 안설놈이니까 무조건 무시해! 라고 하기보다는
새치기 못하게 견제하면서 새치기한 사람들을 솎아내는것이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정보통신이 발달한 지금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