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1172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햄스터★
추천 : 5/11
조회수 : 1419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21/04/11 01:28:37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 검찰에 가보신적 있어요? 조사받으신적 있으세요?
저는 없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에도 없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평생 안가보고 죽겠지요.
이쯤되면 이상합니다.
검찰개혁은 국민의 인권을 위해서라고 했는데 정작 검찰에 제일많이 조사받고 들락날락 거리는 새끼들은 지들 국회의원입니다.
그런데 우리 지지자들 참 착합니다.
조국새끼 조사받으니까 서초동에 우리가조국이다라고 외칩니다.
검찰개혁하라고 외칩니다.
평생 검찰 안가볼 사람이 각종 문제로 조사받는새끼를 위해 목이 쉬도록 검찰개혁을 외칩니다.
검찰개혁이 우선인지 조국수호가 우선인지 참 촌극이죠.
거기 나간 지지자들은 평생 검찰조사 받을일 없는 사람들입니다.
평생 죄안짓고 살 사람들이 조사받는 새끼를 위해 눈물흘립니다.
우리의 구호가, 우리의 지지가 결국 검찰권력과 정치권력의 권력 투쟁이였다는것을 인식할때쯤 되면 모든것이 허망해집니다.
여기서 검찰을 악이라고 규정하시는 분들은 전혀 공감하지 못하시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럼 정치권력은 선일까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입니다. 그들에게 검찰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 아닐까요? 적어도 라이벌은 아닐까요?
저는 조국같은 만고의 병신새기를 위해 눈물흘려준 지지자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이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