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남자고요.
사람 좀 많은데서 만나서 일단 밥 먹구요. 카페가서 커피 마시고 집에 보냈어요.
제가 성격이 좀 소심한 편이라 재밌게 이끄는걸 잘 못하고 딴사람한테 좀 잘당하는 둔한 성격이거든요 ㅋ
첨에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뭐라고 말했는지도 잘 기억안나는데..
일단 밥 먹음서 대화를 해보니까 저랑 비슷한점도 많은것 같고 잘 배려해준다고 해야되나??
암튼 만나는 내내 재밌고 편하긴 했네요.
그쪽입장은 잘 모르겠지만 ㅋ
주선자는 인제 니들 알아서 하라고 해서 물어보지도 못하겄고..
근데 또 제가 한번 말하면 저도 모르게 다 솔직하게 말해버리거든요.
낯가린다 어쩐다 이런거 다 말했는데 별 상관없겠죠??
집에 보내면서 문자 몇개 주고받았는데.. 인제 언제쯤 연락하는게 좋을까요??
문자는 괜찮지만 전화하기엔 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애프터 신청 안하고 기냥저냥 왓는데 어케 하는지좀 가르쳐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