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두 종류의 식충식물을 들여놨는데요...
제가 잘 못 키우는지 자꾸 죽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파리잡이 제비꽃 같고 하나는 사라세니아 시타시나 같은데요.
너무 죽어가는 거 같아서 중간에 화원 가서 분갈이를 했는데...
우선,
사라세니아 같은 경우는 이렇게 계속 색이 바라면서 꽃봉오리가 올라오질 않습니다.
사 왔을 땐 꽃줄기가 2개 있었는데 말라서 사라진 후에는 보이질 않네요.
파리잡이 제비꽃 같은 경우도 더이상 커지지 않고 저 크기에서 꽃도 올라오지 않고 계속 이렇게만 있네요.
우선 분갈이 후에 많이 물어봐서 저면관수로 키우는게 좋다고 하셔서 아래 부분에 물받이 깊은 걸로 해서 나뒀었는데 색깔이 계속 바라네요.
현재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고 직사광선은 피해서 그늘진 곳에 뒀거든요.
그리고 저면관수로 키워서 따로 물은 주지 않고 있었구요.
사진은 너무 죽는거 같아서 위에서 부터 물 준 후에 찍은 사진이라 촉촉히 젖어 있긴 하네요.
어떻게 키워야 다시 쌩쌩하게 살아나서 꽃을 피우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