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사람입니다.

 

오후에 사전투표소를 찾아갔더니 의외로 젊은층~중장년층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 언론사는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의 사전투표율이라 국미네짐이 유리할것으로 보인다는

 

시나리오를 쓰고있습니다.(근데 기레기가 비교한 사전투표율이 총선 사전투표율 ㅡㅡ;;)

 

솔직히 민주당의 두곳 다 승리를 바라고있지만 냉정하게 바라봐야하기에...

 

일단 국미네짐에서는 높은 사전투표율은 우리에게 유리하다! 국민들이 이 정권 심판하러 투표장에 나온것이다!

 

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맞는 말 같기도하고...어느정도 수긍이 되긴합니다

 

하지만 서울만 기준으로 보면...국회부터 지방의회까지 압살이라 할정도로 많은 의석을 민주당이 차지하고있고...

 

그 의석을 지금의 시민들이 지지하고 찍어주신 덕분인데...

 

만약 그 민주당을 지지하셨던 분들이 ...이번 부동산 건으로 분노하셨다면 

 

굳이 심판하러 투표장까지 나와서 반대쪽당을 찍으셨겠나..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기존에 민주당을 지지했다가 이번에 철회를 하신분들이라면 극적으로 반대쪽 당을 찍으러 투표장까지 가신분들은 극소수일꺼라 

 

판단이 됩니다.

 

차라리 그냥 선거 안가고 눈가리고 귀막고...투표권 행사 거부하는걸로도 현정권 반대입장 표명 표출은 가능하거든요..

 

물론

 

반대로 정말로 이번 정권에 분노하신분들이 많아서 다 투표장에 가신걸 수 도 있습니다만..그냥 현실성으로 봤을땐

 

그렇게까지 시간들여서 발품팔아 투표장에 가서 내가 싫어 했었던 정당에 표를 찍을까..싶거든요

 

일단 본투표가 남았습니다만

 

오늘 사전투표율로 장난질치는 기레기들 참 맘에 안드네요...

 

그리고 보수쪽 표들이 대결집을 통해서 사전투표 나선거다!! 라는 의견엔 전혀 동감이 안됩니다.

 

그들의 지지연령대와 지지층은 왠만한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투표권을 행사하시는분들로 알고있고

 

그 지지층의 득표율은 항상 고정되어 있기에...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대들의 이야기도 많은데..정치에 관심이 있든 없든 

 

그들이 뭔가를 지지하고자 단단한 마음이 있으면 투표를 할것이고.. 불만이 있다면 투표자체를 안할 확률이 높기에

 

이번선거의 캐스팅보트는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간에

 

문대통령 정권이 마무리 되기전에 언론 기레기들 대청소가 반드시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언론을 보면 무슨 언론이 아니라 판타지 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메이져라고 자처하는 언론들 워딩을 보면 차라리 교차로나 벼룩시장이 더 나은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