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 던전에 가면 나오는 그 터지는 친구들 말입니다
인간 말을 배운 대신 집을 잃은...아니 길을 잃어버린 불쌍한 친구들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마족한테 인간 말을 가르친 선생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과연 선량하기만 한 선생님일까요?
그것은 사하긴들의 증언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집을 잃어버린 불쌍한 친구들이 자폭을 하는 것은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선생님 때문에 우리는 바상에 갈 때마다 폭저셋을 입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사하긴들은 자신의 목숨을 아까운 줄도 모르고 펑펑 터뜨리며 고향인 룬다 던전을 벗어나 머나먼 타지에서 삶을 마감해야만 합니다.
과연 제자에게 자폭을 가르치는 선생을 올바른 스승의 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여기까지 아니고 하나만 더
새로 나온 꽃을 심었더니 농장에서 불이 납니다 막 밤에도 후끈후끈한게 아이고 세상에 내가 꽃밭이 아니라 라이트클럽 아니 나이트클럽을 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