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시동 안 걸었음)
ㅋㅋㅋㅋㅋㅋㅋ이야 요새 마게에 글 자주 올리네요!
사정상 지금 시간이 꽤 남아서 그런 것 같슴다...근데 곧 바빠져서 안 남을 예정...
여튼 간에 요새 마비에서 스샷 공모전을 꽤 자주 하더라구요?
해바라기 스샷 공모전에 연이어서 교복...그리고 교복 제출기간 끝나니까 이번엔 염색...
저번에 가을맞이 스샷 공모전에 15주년, 해바라기까지 연이어 당첨됐던지라 이번에도 계속 쭉 당첨 되고 싶어서! 막 시동이 걸려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
별 건 없지만 그래도...스샷 공모전 5관왕이 탐나서 말입니다...히히히히
그래서 이리저리 장소 옮겨 가며 스샷을 찍었는데, 올린 건 이 중 두개 뿐이지만 그래도 나머지 것들을 묵히기 아쉬워서 마게에 올려 봐요.
보정/노보정 섞여 있슴당! 스샷 한구석에 \누르면 뜨는 그 모든창 숨김 어쩌구 하는 글자 없는 건 죄다 노보정임다!
이 글에 올라온 스샷 중 유일무이한 야외스샷
원래 스샷 찍을 생각 없었는데 공헌도 때문에 가죽끈 갖다 주러 갔다가 오 여기 예쁘다! 싶어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저 모션 말인데...전 예에에에전에 카메라 모션 처음 나왔을 때 엄청 비쌌던 걸 보고 그냥 카메라 모션에 대한 마음(?)을 접어버렸었거든요?
그냥 존재 자체를 잊고 살았는데...근데 이번에 킷으로 풀려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해졌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냉큼 샀습니다! 모션 너무 귀여워요!
근데 배경이 저래서 약간 VJ특공대 내지는 세계테마기행 같은 느낌이 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스샷 찍다가 드룸 버그 발견하고 찍은 거
몇몇 의장 중엔 드룸으로 씌워 놓고 있으면 캐릭터가 현재 입고 있는 옷의 색상으로 변하는 버그가 생기는 것들이 있는데, 트렌치 코트도 그 중 하나네요.
저 위의 테니스 스커트 입고 드룸 켰더니 저렇게 색이 변하던...
저 파란색과 주황색은 걍 오리지널 색상인데 의외로 이렇게 봐도 나쁘지 않네요. 싱기
저렇게 변하는 다른 의상으로는 아마 기묘 해결사/기묘 스팀펑크/더플 코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모션 중에 옷 자체가 좀 변하는...으음 뭐라 해여 하지 그 옷자락이 펄럭인다던가...뭐 그런 효과가 있는 옷들에게만 생기는 버그인가 봐요.
메이즈에서 2장!
개인적으로 메이즈 던전의 그 투명한 바닥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데...정작 거기서 찍은 스샷은 없네요.
의외로 그 바닥을 이쁘게 나오도록 스샷 찍기가 쉽지 않드라구요ㅋㅋㅋ
스샷에 루나 페어리 헤일로랑 비슷한 뭔가가 찍혀 있는데, 저건 걍 드룸 버그입니다.
숲의 요정 의상(여성용)을 드룸에서 한번 끼웠다 빼면 저렇게 머리 위에 생겨요.
저거 없애려면 채이나 재접을 해야 해서 귀찮은 나머지 걍 저대로 쭉 찍음...나름 이쁘기도 하구요.
아본에서 비슷한 구도로 2장
아본 꺼먼부분...저 곳은 정말...남색과 어두운 무채색 지향 유저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배경 같아여...
넘나...더럽...the LOVE...♥
그리고 아본 돔에서 피아노 꺼내고 한 컷
이 스샷만 색감이 좀 다른데, 컬러 밸런스? 인가 그걸 이리 저리 만지다 보니 저런 게 나오더라구요.
다른 스샷들과 좀 이질감은 들지만 그래도 화사하니 맘에 들어서 그냥 그대로 뒀슴당!
찍을 생각 없었는데 무심코 드룸에서 발견하고는 그냥 찍어 본 기묘 앨리스
기묘 해결사 NG컷들
그리고 제대로 된 보정짤...하는 김에 눈도 슬쩍 옮겨 봤습니다
예전에 아마 올해 초? 쯤에 마게에 올렸던 글 중에 기묘 해결사 스샷을 올린 글이 있었는데, 그때 여기서 스튜디오 번죄 세트를 폈더니 되게 예쁘게 잘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펼쳐 봤네요.
근데 의외로 예쁘게 찍기가 어렵던...글고 그때랑 지금이랑 눈이 달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좀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땐 세상 매서운 눈매였는데 지금은 세상 힝구맨!
말 나온 김에 그때 스샷 한 번 찾아 와 봤습니다. 올해 1월에 찍었던 짤이네요.
이번에도 저 구도로 찍으려다가 저 애매한 팔짱이 신경 쓰여서 포기...ㅠㅠㅠㅠ
그리고 이건 그냥 옷 아무 거나 입혀 보다가 문득 보고는 심쿵당한 짤
편집이라곤 자르기밖에 안 하긴 했지만 여튼 간에 제 심장을 치고 지나갔습니다...
왠지 모르게 되게 요염해보이고 끼 부리는 것 같고 막막 이렇게 주접을 떨고 싶어지게 나왔으요
저 꼬리도 왠지 모르게 막 귀여워 보임...고양이들 앉을 때 보면 몸 옆에 꼬리 이쁘게 챡 붙이고 앉곤 하잖아요
약간 그거 생각나서 넘나 귀여운 것
그래서 이렇게 마구마구 주접을 떠는 것
왕성에서 정장 입고 찍은 스샷
좀 애매하게 나와서 걍 보정 안했슴다
그리고 그것의 NG컷
약간...그...암컷에게 구애하는 학처럼 나왔네요...
하-악 하-악..........
기묘 사관학교 중급부
무난하면서도 애매하게 찍힌 컷...
옷을 저렇게 염질해 놓으니 접견실이 배경으로 정말 딱이라는 걸 부정할 수가 없었슴다
기묘 캐주얼
아니 이렇게 쓰다 보니 제 취향 너무 정직하게 드러나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지금까지 테니스복 빼곤 죄다 기묘거나 중성적인 옷들이네요...진짜...진짜 너무 정직한 글이다...
이번에도 정직한 스샷입니다...트리니티 좋아요 트리니티! 로브핏 쪼아!
옆트임으로 슬쩍 보이는 종아리가 킬포이지만 정작 그걸 나오게 찍은 건 없음...
트리니티도 예전에 올린 적 한 번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 뻘겋게 칠했다가 계속 뭔가...뭔가 으음...하다가 그냥 시다그로 덮어버렸습니다.
역시 트리니티는 빨간 색보단 남색, 파란색, 청회색 등 어두운 한색이 잘 어울리네요.
크루크 수장집에서 두 컷
이 글에 올린 스샷 중 베스트를 하나 뽑으라면 전 이 스샷을 뽑을 것입니다
진짜...진짜 너무 잘 나왔어요...
테흐 두인 구석탱이에서 찍은 스샷인데 저 등불에서 노란 불이 나와서 저렇게 찍히니까 진짜 예쁘더라구요.
퍼렁퍼렁한 화면에 노랑을 조금씩 얹어 줘서 색감이 다채로워 보이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색감이 정말 너무 맘에 들어서 이 스샷은 색감 보정도 안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한 거라곤 스무징과 배경 흐리게 만들기 뿐...
제가 토파즈 필터도 없고 계단 현상 제거도 쎄게 못 돌리는 노트북 유저다 보니 암만 보정을 끼얹어도 심한 계단현상은 피할 수가 없는데, 이걸 좀 약해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배경을 항상 흐리게 만들거든요?
당연하게도 배경이 흐릿하면 상대적으로 캐릭터가 훨씬 더 선명해 보이니까...저는 이걸 다시 보니 선녀 같다 효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튼 간에 그러고 나서 캐릭터가 좀 더 튀어 보이라고 배경 채도도 낮추고 대비도 낮추곤 하는데 이 스샷은 그냥 흐리게 만든 것 외엔 정말 아무 것도 할 필료가 없었네요.
일단 테흐 두인에 깔린 안개가 자체적으로 배경을 희끄무리하게 만들어 캐릭터를 매우 부각시켜 줬기 때문에...
덕분에 정말 맘에 드는 스샷을 건졌어요 후후
테흐 두인을 갔으면 피르안 한번쯤은 보고 가야죠
우리 귀염둥이 피르안...이 누나가 널 격하게 애낀다...
사실 난 모두의 심장을 치고 지나갔던 그 베인보다도 널 더 좋아한단다...(베인 : 아니 난 왜 갑자기)
피르안이 몇 살인지는 모르지만 왠지 제가 미성년자여도 피르안에게는 누나일 것만 같습니다.
모두의 영원한 남동생 피르안!
페카에서 두 장 찍은 것
사질 두 번째 짤에서 저 멀리 구울이랑 미믹이 있었는데...계속 배경에 보이는 게 너무 신경 쓰여서 결국 맨손으로 때려 잡고 왔었습니다
그리고 걍 올리는 김에 같이 올리는 부캐랑 본캐 짤
캐주얼 멜빵 가격이 엄청 내려갔더라구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그리고 별 생각 없이 본캐한테 테니스복을 입히고 같이 세웠는데...
너무 막...일부러 서로 맞춰 입은 것 같고...막 그래서 찍어 봤네요ㅋㅋㅋㅋㅋㅋ
부캐 탐사 10회 포인트 미션 하다가...그 코르 옆쪽 강에 하마 다니잖아요? 걔들 등에 타 봤습니다.
여캐는 아마 빗자루 탈 때처럼 옆으로 탔던 걸로 기억하는데 남캐는 양반다리로 앉네요.
불안불안해 보이지만 그래도 귀여워서 찍어 뒀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제 부계 너무 귀여워요! 봉제인형 눈 진짜 귀여워! 맹한 인상 끼여워!!!
저렇게 입고 유니온 백 매고 필리아 갔더니 도시에서 살다가 오랜만에 고향으로 내려온 시골 출신 청년 같더라구요.
다음에 한 번 거기서 각 잡고 스샷 찍어 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