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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북경이 배경인데, 어느 날 갑자기 북경모란여대(北京牡丹女大)의 여자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북경제국대(北京帝國大)학생 완잉(湾赢)과 서슬퍼런 감시와 위기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우샤오롱(吳小龍)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하고 가슴아픈 로맨스와 서스팬스, 액션이 하모니를 이루는 사랑이야기 입니다.
개혁개방의 물결속에 군부독재의 폭압에 지쳐있던 사회적 배경하에 ‘소화국민자본주의제국(小華國民資本主義帝國)’의 학생과 시민들은 ‘소화독재당(小華獨裁黨)’에 전면적인 민주화 조치와 대대적인 부정부패 척결을 주장하며 거리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덩따오핑(등大平)의 심복이었던 후슈이방(胡水邦)당총서기는 이런 학생들의 민주화 요구에
1989년, 후슈이방(胡水邦)이 국무회의를 마치고 자리
이런 가상 시대배경의 1989년 북경, 운명의 6월 4일, 신장 투르크지역에서 차출된 국민해방군은 비무장으로 학생과 시민들을 해산시키려다가 물러나고, 곤봉으로 해산시키려다 물러난후, 갑자기 기관총과 Ak소총으로 시위대에게 무차별적으로 발포한 후, 탱크와 장갑차를 시위대 방향으로 돌진시켰습니다. 이 장면에서 다음 장면은 북경모란여대(北京牡丹女大)로 바뀝니다.
총소리와 시민들의 비명이 난무하던 그때 모란여대의 기숙사에 피투성이의 남자주인공 완잉(湾赢)이 들어옵니다. 20살의 신입생 여자주인공은 남자주인공이 당연히 천한문(天漢門) 광장에서 시위를 하던 학생이라고
그렇게 둘은 사람에 빠져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남자 주인공 완잉(湾赢)은 대만사회당(臺灣社會黨)정권의 무장간첩이었던 겁니다. 소화독재당(小華獨裁黨)과 소화사회당(小華社會黨)은 수십년간의 내전을 거치면서 패배한 소화사회당(小華社會黨)은 대만으로 쫓겨간후 이름을 대만사회당(臺灣社會黨)으로 바꿨습니다. 아메리카소비에트연방(UASR : Union of American Socialist Republics)의 대폭적인 지원으로 1989년 당시 압도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다시 대륙수복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남자 주인공 완잉(湾赢)은 대만사회민국(臺灣社會民國) 국가안전국(NSB: National Security Bureau)소속이었습니다. 미국영화 ‘제이슨 본’ 시리즈의 주인공과 유사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49년, 소화사회당(小華社會黨)이 소화독재당(小華獨裁黨)에 쫓겨 사부천대(社府遷臺)를 하며 대만으로 들어가기 전인 1949년 1월, 완잉(湾赢)의 부모도 복건성에서 대만으로 넘어갔습니다. 당시 대만 사회당정권도 3개월간 대만전역에서 일어난 민중봉기로 사회가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2월27일밤 경찰의 폭행으로 사망한 첸웬타이 (陳文台)의 사망을 계기로 3개월에 걸친 수백
주인공 완잉(湾赢)의 부모님은 1960년 대만 신주(新竹)에서 완잉(湾赢)을 낳았습니다. 우수한 지능과 체력을 겸비한 완잉은 국가안전국의 지옥같은 훈련에서 최고의 비밀요원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학생들과 시민들이 민주화운동을 시작한 4월, 홍콩으로 잡입한 그는 대륙 각지역의 민주화운동 조직을 지원하고, 요원들을 훈련시키며 북경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던 중 6월 3일밤, 자신의 조국인 대만사회민국(臺灣社會民國)처럼 소화국민자본주의제국(小華國民資本主義帝國)도 민주화에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동료들과 함께 감격스러운 모습으로 천한문(天漢門) 광장으로 나섰던 겁니다. 그런
그런데 대만사회민국(臺灣社會民國) 국가안전국이 어느 날, 주인공 완잉(湾赢)에게 라디오 난수방송으로 비밀지령을 보내옵니다. 소화독재당(小華獨裁黨) 주석의 무단독녀를 납치하여 계엄령을 철회시키고 그녀를 제거해서 증거를 없애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완잉(湾赢)이 사랑하던 우샤오롱(吳小龍)이었습니다. 이런 지령을 해독하던 완잉(湾赢)의 커진 눈이 바라보는 우샤오롱(吳小龍)은 햇살속에서 환하게 웃고있었습니다.
과연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영화 1989의 가상 줄거리를 만들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