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야 막내딸...
어느새 아빠가 엄마 만나러 떠난지 3개월이나 됐어...
아빠~거기서 엄마랑 잘지내?
얼마나 잘지내면 꿈에 한번도 안 나올수가 있어?...
난 아빠 너무 보고싶은데...
매일 그리워서 미칠것 같은데...
엄마랑 시간 보내느냐고 우린 생각 안나는거야?...
그럼 엄마랑 같이 꿈에 한번 나와 주면 안되?
사실...
나 많이 힘들어...매일 눈물만 나고 밖에도 못나가고...
밥도 못 먹어...그냥 엄마아빠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그냥 진짜 한번만 딱 한번만 만나서 안고싶고 만지고 싶고...
목소리 듣고싶어...너무 그리워서 미칠것같아...
아무것도 할수 없이 눈물만 나...
아빠...아빠...엄마...엄마...
이젠 나한테 큰 태산이 사라지고 없어...
내편이...내 집이...없어...
너무 외롭고 보고싶어...
나 이렇게 매일 울고 있는데 왜 한번도 꿈에 안 나와주는거야...
제발 한번만이라도 나 만나러 와줘...
너무 보고싶단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