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드롭(Dead Drops)을 아시나요. 담이나 건물 외벽 등에 USB 메모리를 심어둔 후 누구나 파일을 이용하도록 한, 일종의 공유입니다. 마치 첩보원들이 비밀 장소에서 접선하듯 공공장소에서 자신들이 사랑하는 음악이나 영화를 익명의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방식입니다.
2010년에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니 지금과는 약간의 거리감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을 "시"나 좋은 글귀로도 접근해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나 글귀를 적어 벽 틈에 몰래 꽂아두는 건 어때요? 삭막한 도시에 균열은 아름다운 시로도 충분합니다. 시를 읽었던게 언제였나요. 사람들과 시를 나누는 방식은 이외에도 많습니다.
시 항아리가 그것입니다. 바쁘고 고단한 일상에 감동이 되기를 소망하며 지하철에서 건네지는 시 하나. 오늘은 시를 나누\고 시를 찾는 오늘의행동 어때요?
오늘은 각자의 시를 찾는 오늘의행동을 공유해주실래요? 오늘은 '시를 찾는 오늘의행동'입니다.
출처 | https://todaygoodaction.org/act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5819341&t=boa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