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 처럼 저도 황사에 비 까지 겹쳐서 슈퍼문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일정이 너무 바쁘고 정보에 관심이 없는 제 성격탓에 오늘 슈퍼문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집에들어오다가 하늘을 봤는데 보름달이 너무 완벽하게 떠있었습니다.
보통 사진같은것 잘안찍는데 오늘은 왠지 모르게 사진으로 남기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자리에서 몇장을 찍었어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자기 전 오유를 하다가 슈퍼문얘기가 많다
는 것을 알게 됐고 많은 분들이 못봐서 아쉬워 하시길래 좋은 의도로 그냥 새벽에 달이 마지막으로 떠있었을
때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화질 안좋아요.
그냥 같이 봤으면 좋겠다는 좋은 의도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