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서 가족과함께 6년째 조그마한 마트를 운영하며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50대초반의 아재입니다...
서울서 대학다니는 아들놈은 2학년 마치고 군대간지 
1년되었고 야채,과일등은 처제와 와이프가 
오전,오후 교대로 근무하고
손아래동서가 직장근무시간외 가끔씩 도와주고 있고
저는 오전8시부터 오후11시까지 연중무휴로 근무중인데
이틀전 출근길에 아파트내에서 접촉사고로인해
왼쪽손목 골절상으로 핀을 10개나 박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왼손잡이인데다 소규모 마트특성상 각종제품들 진열,
정육코너 고기썰기,기업체배달(생수,커피,컵라면등)등
일상적으로 해야될게 너무 많은데 당분간 출근조차 
못하니까 앞이 캄캄하네요...
소중한 고객님들에게 웃으며 응대할 날이 
어서빨리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