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a동기랑 집가는 길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 얘기하면서 갔거든요 그때 했던 얘기에 선임 얘기도 있었고 그 선임이 제 또다른 b동기를 싫어하거든요..둘이 성격이 상극이라서..그래서 선임성격을 좀 가볍게 얘기하면서 선배라는 호칭빼고 이름만 얘기하면서 ex)철수(선배)가 심하긴해~ 어쨋든 둘이 진짜 안맞고 철수가 b동기 싫어하잖아 기타등등..욕설은 안썼고 뒷담화 하긴 했습니다..과장까진 안하고 팩트위주로? 근데 앞에 누가 느리게 걷고 있었는데 점점 가까워지더니 그분이 저희 부서 있다가 다른 부서로 이동한 선임이더라구요(제가 뒷담화한 선임x)ㅠㅠ그 분이 제 생각엔 저희 얘기를 들은 거 같고 뭐 얘기 전달할 만큼 심각한 얘긴 없었지만 어쨋든 뒷담화 한거라서 찜찜합니다...단순하게 생각하면 누구나 같이 일한사람이랑 그런 얘기 할 수 있으니깐~하고 가볍게 넘어갈 순 있지만 제가 원래 걱정을 사서하는 성격이라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걱정이 되네요ㅜㅜ어떻게들 생각하세요?휴 ㅋㅋ 밖에서라도 뒷담화는 하면 안되는걸 깨닳은 경험이네요...작던 크던말이죠.욕설은 안써서 참 다행이다~이생각이고 못들었기만을 바라지만..그건 제 소망이네요ㅜㅜ
위로나 지적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