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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에서 보이는 일본 군국주의
게시물ID : humordata_1895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즈매니아
추천 : 6
조회수 : 14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02/25 15:31:57

어젯밤인 2월24일 매주 챙겨보는 넷플릭스의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거실TV에 틀어놓고 혼술 홀짝거리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신선한 스토리와 반전, 액션 때문에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었습니다. 자국을 침략당한 소년병 ‘가비’와 ‘팔코’가 적국에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해서 어느 목장에서 또래 고아들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거인에게 산채로 잡아먹힌 적국의 소녀가 얘기합니다. “벽 바깥의 인류는 우리더러 악마의 민족이라 한다며? 근데 왜 그렇게 원망하는지 난 잘 모르겠어.”

 

그러자 계속 자국을 침략당했던 마네라는 나라의 소년병 ‘가비’가 말합니다. “수천년 동안 전세계 사람들을 학살했으니까. 그런 것까지 잊어버린 거야? 다른 민족의 문화를 빼앗고, 너희 선조가 전 세계 사람들을 학살했다니까?”

 

그때 이말을 듣고 있던 ‘에르디아’의 소녀는 격분해서 얘기합니다. “그럼 지금 살아있는 우리에겐 무슨 죄가 있어서? 우리 엄마는 아무도 안 죽였어!”

 

보다가 뒷통수가 땡기면서 정수리가 쌔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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