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 봤습니다 ㅋㅋ <
11월 기온이 떨어지면서 제 스쿠터로는 더이상 출퇴근을 할 수 없게 되어 장기주차(방치)를 해야 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넣어두면 눈,비 안맞고 딱 좋겠구만, 관리사무소에서 출입을 막아서 그냥 1층에 세워 뒀습니다
뭐라고 하면 그때가서 지하주차장에 들여보내달라고 따지려고 했는데, 암말 없더라구요 -_-a
그래서 이렇게 약 3개월간 세워뒀습니다
출퇴근 하면서 '가끔' 저렇게 잘 있나 보고 다녔죠
절대 완전 방치 시킨거 아님요!! 안버렸어요!!!
오늘 날이 따뜻해서 세차라도 해야 타고다닐 수 있겠다 싶어서 내려가봤을 때의 사진... 은 없어서
시트를 물티슈로 닦은 후 열쇠 상태를 재현 해 놓은 사진입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되어 있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간 키를 저기 꽂아두고 몰랐던것도 그렇고 (반성)
키랑 스쿠터가 그대로 있는 것도 우끼고 ㅋㅋㅋㅋㅋ
(방전이 되서 못 움직이니까 그대로 놔뒀던게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 해보긴 했는데 ㅋㅋㅋ)
시동을 걸어봤지만, 당연히 방.전.
따릉이를 타고 온동네 돌아다녀 봤지만, 오토바이 정비센터들이 문을 연 곳이 없어서
문 연 카센터를 찾아가서 점프만 했습니다
다행히 시동은 걸리고 운행은 되더라구요
열심히 세차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
벌레자국 같은거 있는데, 세차장에 사람이 많기도 하고 귀찬기도 해서 그냥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