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체 이해가 안 갑니다.

화재 진압이 어려운 건 압니다.

물론 최선을 다했겠죠.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불 태울수가 있습니까?

무엇보다 열받는 것은 낙산사입니다.

낙산사 문화재들 불타는거 뉴스에서 다 보셨을 걸로 압니다.

열받지 않습니까?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입니다.

그 소중한 문화유산을

한 순간 그렇게

한 줌의 재로 내보내는 게

말이 됩니까?

전체적인 불을 끄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을 하면서

문화재 보존에도 힘쓰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주위로 불이 퍼지는 것을

좀 막으셔야하는 것 아닙니까.

근 1300년의 유물이 사라져 버린 것 아닙니까!!

다음 뉴스에서 사진 보고 도체 열받아서 견딜 수가 없어 여기에 끄적거렸습니다.

괜한 오유님들에게 화풀이 한 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