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쉴 숨이오늘 하루 쉴 곳이오늘만큼 이렇게 또 한번 살아가침대 밑에 놓아둔지난 밤에 꾼 꿈이지친 맘을 덮으며눈을 감는다 괜찮아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모양 속에나 홀로 잠들어다시 오는 아침에눈을 뜨면 웃고프다
-숨- 박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