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판 n번방’의 충격 실태… 잔혹한 놀이터의 괴물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3&aid=0000028506
채팅방 참여자들은 최소 6개월 전부터 각종 도구를 활용해 실제 동물을 난도질했고, 낭자하는 유혈에 열광했다. 이들은 고통받는 동물의 모습을 쇼 프로그램 보듯 관람했다. 서로 더 잔혹하고 자극적인 행위를 요구했다. 학대 수위는 점차 높아졌다. 온갖 동물이 학대 대상이 됐다. 토막 낸 동물의 신체는 각자의 자랑거리였다. 이들은 하루라도 피를 보지 않으면 불안증세까지 보였다. 잔혹성은 동물을 넘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자해·학대 영상 공유로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