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20살이고요 키는 173~174에 현재 몸무게는 67kg입니다
1학기때는 좀 금사빠였고 입도 가벼웠고 생각하며 행동하지도 못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흑역사도 있었고 좋아하는 사람 이래저래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돌직구를 들어도 아무말도 못하고 좀 힘들어햇어요
또 외모쪽으로는 많이 불리했었던게 뭐냐면 저 키게 처음 3월달 몸무게가 78kg 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근육은 아니였겠죠? 돼지였습니다
성격도 의기소침해 자신감도 없었죠
그리고 모태쏠로에 금사빠까지 겹쳐 이미지도 안좋았겠죠?
좀 징징대는 성격이였고
선배들한테도 갠톡으로 지치게하였고 좀 걍 찐따같았습니다
그러다가 방학이 끝나가는 도중부터 서서히 지쳐가면서 몸무게 72kg으로 2학기를 결국 허무하게 마쳤으며
키우던 고양이들 시골에 맡겨노았더니 누가 가져가버렸습니다
그 뒤로 집안에서도 싸움나고 나약하고 병신같은 제 모습을 계속 느끼면서 언젠가는 자살해버리겠다 나를 죽여버리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홈플러스 알바까지 하면서 좀 직접돈을 벌게되고 여러번 시비도 붙고 화가 나고 욕을 배우다보니 성깔이 생겨버렸습니다
오히려 더 차분해지고 순화되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은 소중한 것을 잃기도하고 힘든일을 겪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았기에 가능했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