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총수 업그레이드를 요청합니다.
1. 양정철을 멀리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언론인 혹은 정치인 중에 하나의 선택으로 영향력의 정당성을 높여 주십시오.
3. 검찰수사권 폐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알려서 동료 시민들 간의 불필요한
감정다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양정철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여러번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문대통령님의 복심도 아니고 비선도 아닙니다. 또한 충신도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정부 출범때 그리고 현재도 문대통령님은 자신 옆에 그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때 마다 보수언론에 비선논란을 피해, 문대통령을 위해 해외로 떠난다고, 멋진 포즈의
사진으로 도배된 기삿거리를 만들어, 오히려 비선임을 국민에게 각인시킨 모순된 행동이죠.
양정철은 뛰어난 책사, 선거전략가 아닙니다. 착시 현상입니다.
지난 민주당의 180석의 승리는 K방역의 우수성과 재난시기에 국민들이 위기극복을 위해
현정부를 지지해준 결과입니다. 그는 그 성과를 자신의 것으로 각색한 것입니다.
과거 민주당 선거에서 양정철의 전략이 크게 성공하여, 대승한 기억이 있습니까?
그 이상은 구글검색을 통해 양정철의 판단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김어준 총수가 미래에 큰 언론인이 되어도 좋고, 정치인이 되어도 좋습니다.
다만 하나의 길을 가시길 희망합니다.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 정도이고, 상식입니다. 현재의 스탠스는 영향력만 있고, 책임이 없습니다.
뭐가 문제냐고 저에게 묻지 마세요. 그냥 기우라고 생각해주세요.
끝으로 내부의 시민들간의 논쟁이 한참입니다. 윤석열의 검란과 더불어 나타난 현상
입니다. 그 지점이 해소되면 함께 사라질 내용입니다. 삼성에 대한 수사가 결말에
다다른 이 지점에 검찰수사권 폐지의 큰 흐름으로 하나 되길 희망합니다.
검찰개혁의 당면한 과제에 “시민사회를 향해 쫄지마” 라는 외침을 듣고 싶습니다.
국힘당의 주호영 개소리가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