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에 대해 수험 수준+약간의 교양서 정도 지식에서 느낀 점이랄까요.
1. 태조 - 북방의 기상
-그리고 그의 남자(?) 정도전
2. 정종 - 조...존재감이...
-동생 ㅎㄷㄷ
3. 태종 - 상남자
-살아 숨쉬는 패도정치
-하지만 내 자식들에겐 따뜻하겠지...
4. 세종 - 넘사벽 대왕님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근데 진짜 천재는 맞는듯.
5. 문종 - 10년만 더 살았더라면...
-알고 보면 밀덕후(!)
6. 단종 - ...
7. 세조 - 반반무
-명분 없는 찬탈 / 그럭저럭 실무 능력
(-근데 박정희를 띄우기 위해 좀 고평가됐다는 이야기를 줏어들은 적이 있어서 확신할 수가 없네요.)
8. 예종 - 잘 몰라여
9. 성종 - 성업의 군주
-이름 참 잘 지은듯
10. 연산군 - 참신한 병신
-왕조국가에서 이렇게 대놓고 깽판치는 모습이라니...나름 참신하지 않나여 ㄷㄷ
11. 중종 - 여인천하
-아~아아~아아아아~
-왕보다도 더 기억에 남는 그 이름 조광조
12. 인종 - 잘 몰라여
13. 명종 - 모지리
-문정왕후 아바타
14. 선조 - 병신
-읽는 사람 짜증나게 하는 병신
15. 광해군 - 외로웠던 임금
-까에게도 빠에게도 이유가 있지만 어쨌든 참 외롭고 힘들었을 왕
16. 인조 - 씹병신 쓰레기 정신병자 또라이 방사성폐기물
-선조와는 클라스가 다른 개새끼
-비하적 의미뿐만이 아니라 진짜 실제로 정신병자였던 듯.
17. 효종 - 북벌맨
-현실은 시궁창
18. 현종 - 예송 사나이
-예송과 함께 입갤하여 예송과 함께 퇴갤
19. 숙종 - 파탄자
-성격파탄+정치파탄, 환국의 시작
20. 경종 - 안습
-애증의 연잉군...참 아리송한 관계
21. 영조 - ???
-한 줄로 정리가 안 되는 복잡다단한 임금님
-근데 아들한테는 왜 그랬어요...
22. 정조 - 타이밍을 잘못 잡은 조선의 태양왕
-개혁군주라고들 하지만 막상 뜯어보면 그보다는 절대군주에 가까운듯
-조금만 더 오래 살았더라면?
23, 24, 25 순조, 헌종, 철종 - 노답
-오 (매관)매직,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하고 놀랄걸
26. 고종 - 깝깝하긴 한데...
-물론 매우 병맛이긴 하지만 저 상황에 다른 왕을 던져놓았더라도 과연 극복이 됐을까 싶기도...
27. 순종 - 망국군주
-잊지 맙시다 치욕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