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서 군대 휴가가 통제된지 몇달이 지났습니다. 

직년 11월 말부터 대략 60일이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입대하고 단 한번도 집에 못간 장병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여자친구가 있었던 장병들은 언제 만날지 모른다는 그 불확실함 때문에
3달째 생 이별만 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진짜로 나간다는 말 밖에는 해 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실재로 이 때문에 헤어지게 된 병사도 너무나 많습니다.

간부들의 경우에도 몇달째 동결인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조치라고 해주는 것들은 
체육시간 주기나 증식 보급 같은 문제 해결과는 동 떨어진 대처 뿐 입니다.

그런데도 이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사회적인 관심이나.
고위 결정권자들의 문제 해결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금 입대 이후에 부모님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사람들이
전국에 몇 만명이나 있다는데.
왜 아무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걸까요?
틀어 막는게 제일 편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일까요?

이 와중에도 외부인들은 부대 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고.
(코로나 따문에 요즘은 더 인기가 많아진거 같습니다)
감옥에 갇힌 수감자들은 가석방을 해주고 있습니다.

왜 저희들은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까.
솔직히 조기전역은 저희가 할당받은 휴가로 하는 것이니
가석방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더욱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원 링크도 첨부 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EGv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