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알밥들 대거 집합했군요.
불과 하루 전 윤서인 글에는 아주 종적을 감췄던 벌레들이 말이죠^^
여러 말 할 것 없습니다.
증거.
증거를 보여주세요.
인정하겠습니다. 믿겠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그러면.
판사가 박원순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고요?
'인정'했다고요?
해당 발언이 나온 그 재판이 박원순 시장 재판이었나요?
아닙니다.
'인정'했다고요?
설사 박 시장 재판이 아니었다고 해도,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판사'의 발언인 이상, 그냥 벌레1의 외침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무게를 지닙니다.
'인정'했다고요?
그렇다면, 판사가 그런 발언을 한 근거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에 대한 증거가 있을 것 아닙니까?
박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것을 '인정'할만한 증거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증거'는 없어요.
증거가 없다고요.
그 판사의 발언은, 단지 해당 재판에서의 피해자의 '주장'을 옮긴 것에 불과해요.
하다못해 내가 몇날 며칠에 누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한다면, 아니, 몇날 며칠인지 기억을 못하고, 시일이 오래 되서 DNA 증거는 아예 확보 불가능하고, CCTV라든가 관련 자료도 오래된 과거라 확인 불가능하고 뭐 이런 상황이라면, 그래도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있다라고 어떻게 참작해줄 여지라도 있겠죠.
문자를 보냈다면서요? 그럼 그 문자를 공개해달라고요. 나도 좀 보게.
속옷 사진을 보냈다면서요? 그럼 그 사진을 공개해달라고요. 나도 좀 보게. 박 시장 본인의 사진이니까, 피해자가 나온 사진도 아닐 거 아니에요? 정 공개하기가 껄끄러우면 모자이크라도 하면 되잖아요? 박시장 사진이라는 거 알아볼 수만 있을 정도면 되니까. 그 사진좀 공개해달라고요.
제가 말한, 피해자의 진술 이외에는 사실상 확보할 수 있는 증거가 없는 그런 상황도 아니고, 문자를 보내고 사진을 보냈다면, 그 증거가 있을 거 아니냐고요. 그 증거좀 공개해달라고요.
아니, 내가 이렇게 공개해달라고 애걸하기도 전에, 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먼저 증거 보여주겠다고 했잖아요? 그 여자의 변호사라는 김재련이 공개적으로 기자회견 열면서 얘기했잖아요. 심지어 박시장 장례식 당일에 기자회견 열면서까지요. 재고 요청은 '2차 가해'라고 하면서요.
그런데, 그 증거, 그 증거가 어딨냐고요. 1년이 됐는데, 증거가 어딨냐고요. 니네가 먼저 공개하겠다고 했잖아요. 문자를 보냈다면서요. 그 문자를 보여달라고요. 사진을 보냈다면서요. 그 사진을 보여달라고요.
1년동안 아무런 증거도 안 나왔고, 박시장 장례일에까지 기자회견을 하면서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그 '증거'는 도대체 어디있냐고요. 증거를 보여달라고요. 같이 욕해줄께요.
판사가 그 여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인용한 게 '증거'에요 설마? 나의 이 발언의 근거는 이 발언 자체인거에요? 무한자기회귀인거에요? 그 여자가 그렇게 주장한다는 게 박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증거가 되는거냐고요?
"재판부는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의 비서로 근무하는 동안 박 전 시장이 야한문자와 속옷 사진을 보냈고, '냄새를 맡고 싶다' '몸매 좋다' '사진 보내달라' 는 등 문자를 보낸 사실을 인정했다."
그 증거를 보여달라고요. 판사 넌 그 문자랑 그 사진을 봤으니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것 아니에요. 그 증거 나도 좀 보고 같이 욕하자구요. 하물며 1년 전부터 김재련이 박시장 장례식 당일에 기자회견 하면서까지 보여준다고 한 증거잖아요. 나도 보여달라구요!
왜 못보여줄까요? 1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전혀 다른 재판을 맡은 판사가 그냥 피해자의 주장을 옮긴 주장에 이렇게 벌레들이 벌떼같이 모여들면서 환장하는데, 그 1년의 세월 동안, 왜 우리는 그 환장할만한 '증거'를 단 한 개도 보지를 못했을까요?
...
아하! 박 시장이 자살한 사실 자체가 '찔려서' 자살한 것이 아니냐?
"현실은 자살, 왜 그랬을까요?" 우리 희끄무리
"떳떳했다면 끝까지 밝혔으면 됐을 일인데요?" 우리 오유그만하자
믿고싶은 고 박시장의 한마디를 믿으시라니까요? "이 파고를 넘지 못할 것 같다." 우리 스톰건
이게, 박 시장이 성추행을 한 증거에요?
제 이전 댓글 내용입니다.
http://todayhumor.com/?sisa_1168333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박시장이 저렇게 성추행을 당했는데, 적반하장으로 그 성추행 가해자가 오히려 자신을 고발한다니 원통함을 못 이기고 자살한 것 아닐까요? 성추행/성폭행 '피해자'가 자살한 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당장 니네 사주한테 유린당한 장자연이 있지요. 단역배우 자매 자살사건을 검색해봐도 되고요. 끝까지 밝혔으면 됐을 일인데, 왜 그랬을까요? 왜, 왜 그랬을까요? 그건 니네 사주한테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성추행 피해자가 떳떳한데 왜 자신이 피해자임을 밝히지 못하고 가해자를 처벌하지 못하고 자신이 자살했을까요? 왜? 왜?
하물며 한낱 탤런트인 장자연이나 단역배우들도 이 정도인데, 박원순 시장 정도 되면, 느그네 사주를 포함해 모든 언론과 검찰, 하다못해 너같은 벌레새끼들까지 얼마나 물고뜯고 사람을 난장을 내놓을까요? 그러니 별 수가 있겠어요?
너게 벌레 논리로는 장자연은 니네 사주한테 죄를 덮어씌우려다가 안통해서 자살했겠네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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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이 자살한 것은, 본인이 '피해자'이기 때문이에요.
니들 머리로도 좀 잘 굴려서 생각좀 해봐요. 얼마 없지만 니들 뇌에 저장된 기억들을 떠올려봐요.
특히나 우리나라 성추행/성폭행 사건에서, 아니 다른 사건들도 얼마든지, 사건 관련해서 누군가 자살한다면, 보통, '가해자'가 자살하던가요? 막 양심에 찔려서요? 죄책감 때문에? 사건이 드러날 게 두려워서? 그런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피해자가 억울해서 자살하는 경우가 훨씬 많죠.
당장, 있잖아요. 니네가 필사적으로 외면하는, 그 수많은 '여성단체'들이 이를 악물고 못본체하는, 고 장자연 배우요. 장자연이요. 장자연!
장자연이 자살한 건, 본인이 가해자여서였어요?
그런거에요? 우리 희끄무리님, 장자연 관련해서 한 마디 해보세요. "현실은 자살, 왜 그랬을까요?"
우리 오유그만하자님도 한마디 해야죠? "떳떳했다면 끝까지 밝혔으면 됐을 일인데요?" 그러게 말이에요. 조선일보를 상대로 우리 장자연은 왜 끝까지 밝히지 못했을까요? 떳떳하지 못해서였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우리 스똥건 벌레님?
단역배우 자매 자살사건은, 뭔지나 알아요? 검색, 해봤어요? 무슨 생각이 들어요? 피해자는 억울해서 자살하는 거에요. 법과 공권력과 사회정의가 바로 서서, 피해자의 억울함을 제대로 밝혀주고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면, 왜 피해자가 자살하겠어요? 근데 현실은 가해자는 멀쩡하게 잘 살고 있고, 피해자들이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거라고요.
고 최진실 배우가 자살한 것은, 무슨 사채설이 어떻니 안재환 죽음이 어떻니 하는 그 찌라시들이 사실이라서, 그게 찔려서 자살한거에요? 그런거에요? 자기 죄가 드러날까봐서?
니네 벌레들 때문에 억울하고 마음이 상해서, 요즘 말로 '멘탈이 붕괴되서' 그래서 더는 살 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요?
조국 사태의 그 모든 짓거리를 봤는데, 한낱 탤런트나 단역배우도 그렇게 억울함을 견디질 못하는데, 박원순 시장 정도 되면, 지금 하고 있듯이 니네가 얼마나 어떻게 물어뜯고 난자를 해놓을까요? 그게 두려워서 자살한 심정, 안타깝긴 하지만, 이해는 되는데요?
하긴, 니네들 하는 짓거리를 보면, 니네들도 이해는 되죠. 당장, 참, 고인들의 이름을 계속 언급하게 되어서 우울하기도 하고, 결국 나와야 될 이름이기도 하지만, 노무현도 있지만요.
니들에게는, 여전히 노무현은 뇌물 받다가 걸려서 자살한, '뇌물현'이죠?
참고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이런 주장을 하다가 감옥에 간 거 아시죠? 경찰청장을 할 정도의 인물이면 본인이 법을 모르지도 모를 수도 없고, 법조계에 인맥이 없을 수도 없는데, 그런데도 빼도박도 못하고 실형을 살았답니다.
그러니까 니네 벌레들도 짖어보세요 한번.
왜요? 증거가 있잖아요, 증거가! 논두렁 시계요!!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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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이라고요? 네. 뇌피셜이네요. 니들이 박 시장이 자살했기 때문에 성추행을 한 것이다라는 것만큼이나 뇌피셜이에요.
'뇌피셜'을 입증하려면, 증거가 있어야죠. 저의 뇌피셜을 입증할 증거는, 있어요. 누가 봐도, 노골적으로, 선을 넘은, 박시장이 '성추행을 당하는' 영상
심지어 영상을 찍고 있는데도 저지경이면, 도대체 평상시에는???? 이라는 합리적인 추론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저 대담한 행동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영상. 그리고 그렇게 노골적으로 신체 접촉을 하며 피해자를 희롱하던 그 가해자가 별안간 자신이 성추행 '피해자'라며 돌변했을 때, 즉각적으로 아 꽃뱀이구나라는 것을 직감할 수밖에 없을테고, 그동안 벌어졌던 모든 일들이 어떻게 조작되고 가공되어서 이용당할지, 진실을 밝히려는 자신의 주장이 어떻게 무시당하고 조롱당하고 기만당할지, 어떻게 어떤식으로 조리돌림과 마녀사냥과 저주와 증오의 굿판이 벌어질지, 이것이 어떻게 이 나라의 민주세력과 민주정권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지, 그 모든게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았을까요?
"이 파고를 넘지 못할 것 같다." 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 조금 이해가 되실라나요? 우리 스똥건이? 내가 벌레들한테 뭘 바라겠나요. 그냥 니들 조지면 되는거지..
자, 니네 뇌피셜에 대한 증거는요?
증거는요?
박 시장이 자살했다는 게 증거인거에요? 지금까지 설명해준거 읽긴 했죠?
전혀 엉뚱한 재판에서 판사가 '인정'했다는 게 증거에요?
"재판부는 "피해자가 박 시장의 성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말을 재판정에서 하려면, 피해자와 상담한 정신과 전문의 정도는 증인으로 나와서 심문을 해야겠죠?
그런 일이 가능한가요? 아니잖아요. 전혀 다른 재판이니까. 심지어 피해자가 그 해당 재판 건에 해당하는 성폭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가 아니라, "박 시장의 성추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죠 그 판사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잖아요. 해당 성폭행 건 재판이 아니라, 박시장 '성추행' 재판이 열리고, 거기에서 정신과의사가 나와서 증언을 한다면 '정신적 고통을 입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만약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그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고통'이, 본인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스스로의 망상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여전히 본인이 받았다는 문자와 사진이 증거로서 제시가 되어야겠죠.
그런 일이 있나요?
아니잖아요.
본인이 받았다는, 박 시장이 보냈다는 문자와 사진이 증거로 공개가 됐나요?
아니잖아요. 그런 일 없잖아요.
성추행을 당했다는 일방적 주장만 있었고, 그 진위를 의심하는 합리적 질문은 무조건 2차가해라고 매도했잖아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스스로 그 증거를 공개한다고 했잖아요. 무려 박시장 장례식 당일에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그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정도로 사자를 모욕할 정도면, 죽은 그 사람이 정말로 인간 쓰레기고, 장례식에까지 그 정도 취급을 당해 마땅하다라는 쓰레기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기 때문 아니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공개적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그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했잖아요?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했잖아요?
지금 내가 왜 이렇게 증거를 보여달라고 호소를 하고 있죠?
왜요?
그 증거를 안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자기들이 먼저 공개하겠다고 그렇게 고인을 모독하면서 온갖 어그로를 끌면서 보여준다고 한 증거를, 1년이 지나도록 누구 하나 봤다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런데 여전히 그 증거는 없고, 전혀 다른 재판에서 전혀 아무것도 입증할 수 없는 판사의 일방적 발언을 가지고, '법원이 인정'이라는 워딩을 쓰는 니네 기레기 클라스랑 거기에 신이 나서 모여든 니네 벌레 클라스를 좀 보라구요!
누가 보면 박 시장 재판이었는 줄 알겠어요! 박 시장의 '성추행'에 관한 재판이 열렸고, 그에 관련해 그동안 공개한다고 주장했던 그 증거들이 공개되어서, 판사는 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명확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재판의 '판결'을 내린 줄 알겠다구요!
누가 봐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딱 그렇게 생각하게끔 기사 제목을 짜고, 니네 벌레들은 딱 그런 식으로 신이 났잖아요 지금.
결국 기레기들은 니네 벌레들만 낚은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그런 무책임한 말을 내뱉은 판사는.... 휴, 현재 대한민국에서, 판사들이 뭐 제대로 판결을 내리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분, 혹시 있어요? 있으면 손 좀 들어봐요. 이제 곧 인공지능이 조금만 더 발전하면, 모든 판사를 A.I. 판사로 대체하는 것에 반대하는 분 있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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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를 하는 것 같은가?
'피해자'에 대한 정의는 무엇인가? 내가 '스똥건'이 나에게서 1억원을 훔쳐갔다고 주장하면, 나는 '피해자'가 되는 것인가?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증거만으로는 박 시장이 '성추행 피해자'이고, 박시장을 성추행한 그 여직원이 '성추행 가해자'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정도 수위의 성추행으로 '피해자'인 박시장은 조롱하는데, 기본적으로 평소의 그 성추행의 수위가 어떠하였겠는가?
나의 주장이 억울한가? 나는 딱히 해당 여직원을 비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이러한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니다.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증거"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한 것일 뿐이다. 그 여직원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따라서 개인적인 원한은 물론 악감정을 가질 이유도 없다.
나는 결국, 어떠한 '2차가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확보할 수 있었던 증거들에 기반해 합리적 추론을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오히려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고인을 모독하는 자들이 2차가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이 주장을 반박하려면, 여전히 합리적인 나의 생각을 바꾸려면, '성추행 가해자'라는 누명을 벗고 오히려 박 시장이 '성추행 가해자'라는 것을 입증하려면, 증거를 제시하면 된다. 무려 1년 전부터, 스스로 공개한다고 공개적으로 떠벌렸던 그 증거 말이다.
애초에 '피해자'라고 주장한 그 여직원 측에서, 자신이 '피해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면 될 일이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혹시 이미 그러한 증거를 제시하였는데,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이라면 알려주기 바란다.) 박시장이 성추행 '가해자'인 명확한 증거를 보여준다면, 나 역시 박 시장을 '가해자'로 인정하고 '피해자'를 응원하겠다. 내가 스똥건이 도둑이라는 주장을 하는 순간, 나는 나의 주장을 입증할 책임이 있다. 나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삼천포로 빠지는 얘기지만, 바로 이래서 의료사고 입증이 어렵다. 전문지식이 없는 환자가 무슨 수로 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그들의 과실을 입증해낼 수 있겠는가?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 수술실 CCTV 설치를 해야 하는 것이고. 상식적으로 어디에나 널린 CCTV가 수술실에 설치된다고 해서, 제대로 일하는 의료인들에게 무슨 피해가 가겠는가? 오히려 환자들은 (무서워서 못 보는 사람들 제외하고) CCTV 영상 복사해가서 가족의 아찔했던 순간을 되새기며 두고두고 의사한테 감사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을걸? 현실은 환자 놓고 조롱이나 해 대고, 의사가 아니라 간호조무사가, 의사가 아니라 보험사 직원이 수술실에 들어가는게 들키는게 무서워서, 지금 자기들이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반대하는 거 아닌가?)
의료사고 같은 예시와는 달리, 그래도 현재 성폭행/성추행 관련은 상황이 훨씬 나은 편이다. 친고죄 폐지된지도 오래 됐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또 제시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에 따라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측에 대단히 유리하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물론 이 때문에 허위 미투가 난립하고 이런 허위 미투가 오히려 여성들의 인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 역시 설득력 있게 제기된지도 오래 되었다.
그러니까, 증거만 제시하면 된다. 상대는 무려 서울시장. 박 시장을 공격하는 니네 벌레들한테도 기레기들한테도 천우신조의 기회다. 더구나 박 시장은 이미 고인이 되어서 니들이 제시하는 증거에 대해 제대로 반박할 수도 없다. 오세훈의 삽질로 서울을 빼앗기고, 그것이 도미노가 되어서 모든 선거에 패해해왔던 너희에게 이보다 더 절호의 기회는 없다. 오직 니들에게 단 한가지 필요한 것은, 증거다. 증거만 있으면 된다. 증거만 있으면 니들이 이긴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증거들로는, 박시장이 성추행 '피해자'이고, 그 여직원이 뻔뻔스러운 성추행 '가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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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박시장의 '속옷 사진'. 이것도 사실 무슨 사진들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구태여 링크를 해줄 필요가 있나요, 벌레들아?
그리고 그 누구도 그 박시장의 '속옷 사진'들이 성추행의 의도를 지니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적어도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바로 그래서 기레기들이 '난닝구 사진'이라는 직관적이고 보다 명확한 단어가 아니라, '속옷 사진'이라는, 그 사진을 직접 보기 전에는 확실히 다른 쪽으로 상상이 갈 수밖에 없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일 테고. 나의 이런 주장 역시 반박하는 것은 간단하다. 증거를 보여주시면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박 시장이 보낸 '속옷 사진', 즉 '난닝구 사진' 말고, 진짜 상식이 박힌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추행의 의도로 보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그 '속옷 사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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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보낸 거 보고 판사가 판결 내린거고 박시장 측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안 내고 있으면 이미 끝난거 아닌가요? 저걸 보고도 증거가 없다고 하면 도대체 뭘 증거로 인정하시겠다는 건가요. 박근혜 태블릿 PC도 안 믿으세요?"
우리 Pathetique 벌레께서 하신 말씀이죠.
문자 보낸 거 보고 '판결'을 내렸다굽쇼?
내가 위에 말했었지?
"누가 보면 박 시장 재판이었는 줄 알겠어요! 박 시장의 '성추행'에 관한 재판이 열렸고, 그에 관련해 그동안 공개한다고 주장했던 그 증거들이 공개되어서, 판사는 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명확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재판의 '판결'을 내린 줄 알겠다구요!
누가 봐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딱 그렇게 생각하게끔 기사 제목을 짜고, 니네 벌레들은 딱 그런 식으로 신이 났잖아요 지금."
어때? 딱 들어맞지? 이게 니네들 벌레 수준인거다.
내가 우리 벌레한테 감동받아서 'Pathetique' 이 뭔지 찾아봤지 뭐냐. 무려 프랑스어더라? '비장한,감동적인,감격적인' .... 오호~?
하지만 현실은, 영어의 'pathetic' 아닐까?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는 알지? 뜻 안 가르쳐줘도 되지? 에효.. 퍼떼띡한 자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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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똥건 형아도 빠질 수 없지?
"문빠들은 전부 메트릭스 속에 살죠.
"우리편만 선하니 그럴 리가 없다, 우리편만 선하니 그 정도는 봐줘도 된다"는 매트릭스."
흠.... 이런 멘탈리티에 관해서는, 내가 최근에 쓴 글이 하나 있는데, 똥글이긴 함. 그래도 스똥건 너만은 좀 봐주면 좋지 않을까?
http://todayhumor.com/?sisa_1168198
어? 우리 스똥건이 이 글 이미 봤었네? 댓글도 달았었네? 그리고 댓글에서도 나한테 이미 쳐발렸었네?
그렇게 개쳐발렸는데, 왜 계속 똑같은 주장을 하는 걸까, 우리 스똥건은?
"마음에 안들면 다 판사성향으로 보이기 시작하는거 보니 집단으로 우주의 기운과 비정상 혼이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접어들어가시는구만 ㅋㅋ"
아하, 우주의 기운과 비정상 혼이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접어들어서, 쳐발리고도 쳐발리고도 자신의 환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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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내려야겠네. 너무 길면 가독성이 안 좋잖아. 아직 그렇게 길지는 않지? 뭐라고? 길다고? 그러면 이 글이 길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정말 '길~게' 너네 벌레를 까면 어느정도가 될 지 보여줘야겠네?
아무튼, 세줄, 아니, 한 줄 요약.
내 입을 다물게 하고 싶어? 간단해. 증거를 보여줘.
아니지, 현실은 지금 내가 니네 입을 다물게 하고 있는 거고, 계속 입을 놀리고 싶어? 간단해. 증거를 가져와.
제발 좀, 느그 김재련한테 연락해서, 증거좀 보여달라고 해봐라 기레기들아. 아니 오늘 그 고명하신 판사님께서, 자신이 직접 그 '증거'를 보시고, 그 문자와 그 사진이라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보시고 우리 퍼떼띡이 말마따나 그런 '판결'을 내리신거라면, 그 재미있는 '증거' 나도 좀 같이 봅시다 제발! 그래서 나도 정말, 신나게 니네들이랑 같이 '성추행 가해자 박원순'을 비난하고 조롱할 수 있도록 해다오 좀! 거 재밌는거, 같이좀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