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너~~~~무~~~~~ 답답합니다..ㅠㅠ
게임할 때...
예를 들어 "님 이제 곧 렙업 찍겠네요. 아~난 언제 렙업하지??" 이러면서 파티원분이랑 재밌게 신세한탄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전 어제 렙업 4번이나 했는데요?" 이러질 않나..
"이님 좀 보세요 ㅋㅋ 쩔죠??" 이러면 "?? 그게 뭐가요? 제가 더 쩌는데요?" 이러질 않나..
즉슨........... "어쩌라는거지? 우왕 님 짱이다 해달라는 건가?" 싶은 상황들 있잖아요.....
마치.. 현실로 치자면요.
"야! 나 오늘 인디밴드 공연 보러 간다!"
"그게 뭐? 난 저번에 비욘세 공연 보러 갔었는데?"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ㅋ 말하는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히 말하는 넌씨눈?
만약에 제가 매우 어렸었으면
"어쩌라고요." 이런 말이라도 남겨서 싸움이라도 일으켰겠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인터넷에서 키보드 패싸움이 얼마나 무익한지 알고 있기에
답답한 속마음 감추며 그냥 무시를 합니다.....
그렇다고.. 무시한다고해서 답답한 것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 뭐..ㅠㅠ
암튼 전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뭔가 상대방이 날 더 봐주길 바라는 걸까요????
날 좀 우러러 봐줬으면 하는 애기들이나 해대는 앙탈짐이라고 보면 되나요?????
그냥 계속 그래왔 던것처럼 우쮸쮸쮸쮸 그래쪄요? 하는 마음으로 상큼하게 무시하면 될까요....
아 이해가 안 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