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설국열차 어무이랑 보러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전에 친구들끼리 놀다가 설국열차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영화 두번씩보는일도 허다했기에 오케이 하고 가는데
가기전에 여기서나 아니면 블로그 검색창에도 떳었던
"양갱을 가져가라!"
"양갱을 사가져 가면서 윗칸으로 갈때 먹으면 재미가 1.5배!"
했던게 기억이 나서 양갱 친구들손에 하나씩 저도하나들고 들어갔어요.
정말...
정말..
몰입도가 굿이더군요!
어무이랑 양갱을 들고 설국열차를 보았더라면
아마
제 96년 아방이 부품이되어있지 않았을까....
아무리는 어떻게하지...
다음주 어무이보고 더테러나 감기 보러가자해야징~